"쿠키 하나로 세계 게임 시장 제패" 2021년 초 1만원대 초반이었던 주가가 10월 한때 19만9500원까지 치솟았다가 새해 초 9만~10만원대에서 오가는 회사가 있다.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다. 데브시스터즈의 영업이익 추이는 아주 극적이다. 2020년만 해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532억원, 영업손실 10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던 것이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682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증권가는 데브시스터즈가 2021년 사상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본다. ▶데브시스터즈 어떤 회사 ▷2021년 출시 ‘쿠키런: 킹덤’ 대박 창업자는 이지훈 대표. 2007년 회사가 설립됐다. 2009년 6월 선보인 모바일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부터 존재감을 알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