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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KB증권은 31일 코오롱인더(120110)가 내년 산업자재 이익 부분에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 5000원은 유지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증설 및 2023년 아라미드 증설을 통해 산업자재 이익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수소연료 전지에 활용하는 고분자전해질막(PEM)이나 막전극접합체(MEA) 인증 및 상업생산 또한 장기적인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코오롱인더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한 1조233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1% 늘어난 6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정기보수와 성과급 반영 등으로 전분기 대비 13.2%가량 감소할 것이지만 전년 ..

우리기술 투자

"비트코인 관련주"- 두나무 지분 7.62% 보유 우리기술투자, 3Q 영업이익 2500억원…전년比 1528% '↑' 미국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새 22% 폭락하며 4만2000달러선이 깨지기도 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약화한 결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가속화를 언급하는 등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분위기도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한다. 가상자산 시세와 관련해서 전문가들의 분석은 엇갈리고 있다. 가상자산 대출 업체 넥소 공동창업자인 안토니 트렌체프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거래 때문에 계단식 매도 주문과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 가..

카카오게임즈

삼성증권은 14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오딘 매출 감소로 올해 이익 성장 기대감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25% 하향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이유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오딘의 국내 매출 감소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1.7%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오딘 매출이 감소세에 있고 올해 기준 P/E가 28배로 낮지 않은 만큼 단기 추가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26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8%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와 더불어 오딘의 일평균 매출이 3·4분기 38억원에서 4·4..

비덴트

비덴트, '기업가치 20조' 빗썸 인수 초읽기 임박에 투자가치 부각 인바이오젠과 초록뱀컴퍼니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비덴트가 그동안 준비해 온 빗썸 인수 작업에 본격 속도를 붙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덴트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덴트는 지난해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3자 배정방식을 통한 400억원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인바이오젠과 초록뱀컴퍼니이며 유상증자의 자금조달 사용 목적을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밝혔다. 거래소 부동의 1위였던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빗썸은 복잡한 지분 관계로 이 같은 비덴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상황에 발맞춰 발 빠르게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빗썸은 업비트와의 격차..

우리바이오

“의료용 대마 수직형 식물공장 재배 본격화” “디스플레이용 IT부품 회사에서 식물공장 기반의 천연물 소재를 생산하는 바이오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원료의 재배부터 의약품 제조까지 아우르는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날 생각입니다.”(우리그룹 엄태욱 미래전략실 부사장) 지난 10일 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의료용 대마를 개발하고 있는 우리바이오 안산 공장에는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극대화한 대마 재배 연구가 한창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용 대마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바이오 역시 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바이오는 밀폐형 식물공장에서 정밀 재배기술을 이용해 대마를 재배하고 2024년 완료를 목표로 고순도 원료의..

카카오

"카카오 공동체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NFT 올인'을 선언한 데 이어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가 개인이 보유한 가상자산 클레이(KLAY)를 임직원에게 무상 대여, NFT를 사고 팔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전 세계에서 142억 조회를 기록한 웹툰 '나혼자만레벨업(나혼렙)' 기반 NFT 완판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또 다른 웹툰 NFT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프렌즈게임즈를 통해 NFT 거래소를 개발하고 있다." ◈ 기업개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2021년 상반기 누적 ..

SKC

◈기업 개요 동사는 1976년 설립된 소재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분야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함.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동박 등을 생산하는 모빌리티 소재사업, 반도체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사업을 영위함. 신규 설립한 SK NEXILIS MALAYSIA SDN. BHD, 에스케이티비엠지오스톤 주식회사 등을 신규 편입하여 총 26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2021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68 억원, 1458 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 -고수익성 PG 제품의 비중확대 등에 힘입어 3 분기 화학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33%로 전분기에 이어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 -모빌리티(동박)은 5공장(9000t) 물량의 본격 적인 반영으로 매출 및 이익 모두..

사師 - 군인들에게

"전쟁과 군인의 길" 승전이든 패전이든, 전쟁 후에는 상처가 남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전쟁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이미 전쟁을 시작했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사(師, 전쟁)는 멸망이다. 부득이 전쟁을 치른다면 건강한 장정으로 군을 구성해야 승리할 수 있으며 허물이 없다. 군을 통솔하는 데에는 법과 율이 최우선이다. 법과 율을 지키지 않는 군은 아무리 큰 군대라도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전쟁에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외교전이 최상이다. 안전사고는 군의 운영에 있어 크게 흉하다. 전쟁 중에 작전상 후퇴하거나 머무는 것은 아무런 허물이 되지 않는다.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은 여론에 따라 분배하면 허물이 없다. 큰 장수는 군의 통수에 전력을 다하지만, 작은 장수는 사고를 내니 그 끝이 흉하다...

주역 2022.01.16

송訟- 정치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정치인이 알아야 할 정치판의 생리" 국민을 위하는 큰 정치를 베풀고자 한다면, 민심을 제대로 읽고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작은 청탁이나 뇌물로 대사大事를 그르치지 말라. 정치인의 실패는 낙선이나 하야下野가 아니라 민심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민심을 잃으면 정치인의 생명은 끝난다.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뢰와 청렴이다. 그밖에는 중도를 지키면 길하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을 판결하고 다스리는 정치란 결국은 흉한 것이다. 그러므로 조심하여 덕 높은 대인들을 섬길 것이며,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모험을 해서는 안 된다. 청탁을 멀리하면 작은 불평은 있으나 결국은 길하다. 실패한 정치인은 정치판을 떠나야 한다. 그래야 국민에게 재앙이 미치치 않는다. 조상의 덕으로 지위를 얻은 정치인에게는 ..

주역 2022.01.16

수需- 기회를 노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때를 기다릴 것인가" 문왕文王의 신임을 얻어 세상에 나올 때까지 강태공姜太公은 빈 낚싯대를 하수河水에 드리우고 세월을 낚았다. 그의 경륜이 아무리 뛰어나고 지혜가 놀라웠다고 해도, 그가 만약 기다림의 미덕을 모르고 조급하게 세상을 호령했다면 주周나라는커녕 한 고을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수需』에서는 때를 알아보는 지혜, 기다림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다. 수(需, 기다림)에는 믿음이 피수적이다. 성공에 대한 굳센 믿음과 함께 때를 기다리는 것은, 밝은 빛이 마침내 길을 여는 것과 같으니, 그 끝이 반드시 길하다. 이로써 대업이 시작된다. 적극적이지 않은 자세로 때를 기다린다면, 이룸이 늦고 허물도 없다. 청빈하고 곧은 생활을 유지하면서 때를 기다린다면, 시작 단계에서 작은 부딪침은 있으나 끝에는..

주역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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