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한 달도 안된 엔켐, 900억 BW 발행 잇따라 대규모 자금 조달나서 내달부터 의무확약 물량 풀려 주가 부담2차전지 전해액 제조업체인 엔켐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900억원을 조달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지 한 달도 안 돼 자금 조달에 또 나서는 것이다. BW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투자자가 정해진 가격에 발행회사의 신주를 사들일 권리가 붙은 채권이다. 발행 방식은 사모로 형태는 무기명 무보증 비분리 BW다. 사채의 표면이자는 연 0.0%, 행사가액은 11만27.30원이다. 별도의 이자지급기일은 없다.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79만8367주로 발행주식 수의 4.99%다. 권리행사 시작일은 2022년 11월 29일부터이며 만기일은 2026년 11월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