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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246710) - 생명공학

주식의현자 2022. 3. 19. 09:16

'인공장기' 티앤알바이오팹 주식 15% 매집한 KB운용…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공장기 등을 개발하는 티앤알바이오팹 지분을 대규모로 매집한 기관투자가가 등장했다. KB자산운용이다. KB자산운용은 3일 이런 내용을 공시했다.

KB자산운용의 티앤알바이오팹 보유지분은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윤원수 대표(18.3%)와 불과 2.8%포인트 차이가 나는 15.5%다. 윤 대표를 포함한 공동창업자 등 특수관계인 지분 25.8%와는 약 10%포인트 차이다.

KB자산운용이 보유한 티앤알바이오팹 지분은 지난해 3월 5%를 넘어섰고, 1년 만에 10%포인트 이상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바이오업계는 물론 투자업계에서도 KB자산운용의 티앤알바이오팹 주식 집중 매입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펀드매니저는 "펀드와 매니저 스타일에 따라 투자 방식은 다르지만, 특정 회사의 지분을 15%까지 채운 건 특이하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티앤알바이오팹 주식을 KB밸류포커스펀드 등 30개 펀드에 나눠 담고 있다. KB자산운용이 티앤알바이오팹에 집중 투자하는 배경은 뭘까.

KB밸류포커스 펀드를 운용하는 정용현 KB자산운용 밸류운용실장은 "인공 장기와 인공 피부 등 사업별로 특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향후 플랫폼 비즈니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연구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쓰일 수 있는 줄기세포 관련 원천 특허 등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관계자도 "KB자산운용 측에서 우리 회사의 미래 가치를 굉장히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해 7월 저명한 국제학술지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에 3D 인공 간의 동물이식 성공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 당시 논문 게재 소식이 알려지자 티앤알바이오팹 주가는 장중 상한가로 치솟았다.

최근에는 고탄성 인공피부 제조와 탄성 측정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자체 보유한 바이오잉크 기술로 진피와 표피가 모두 포함된 인공피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인체의 피부 조직과 유사한 탄력성까지 구현해냈다.

실제 피부와 유사한 탄력성을 구현한 데는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dECM) 바이오 잉크 기술이 적용됐는데, 이 기술의 확장성에 회사는 기대를 걸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논문을 통해 기술을 구체화시키고, 이를 통해 글로벌 회사들과 기술이전 논의가 가능해졌다"며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티앤알바이오팹, 로레알과 3D 인공피부 효능 개선 입증 논문 발표

 

[세포외기질 바이오잉크 활용 인공피부 물성 및 성능 개선 연구 결과
글로벌 생체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Acta Biomaterialia' 게재]

티앤알바이오팹이 3D 인공피부 효능 개선을 입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3일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 개발한 세포외기질 바이오잉크를 활용해 프랑스 로레알과 공동 제작한 3D 인공피부의 기계적 물성과 생물학적 성능 개선에 대한 연구 결과를 'Acta Biomaterialia'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Acta Biomaterialia는 생체재료 분야 세계 상위 10% 수준의 국제학술지다.

양사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체의 섬유아세포(Fibroblast)와 각질세포(Keratinocyte)가 진피와 표피에 각각 위치하는 전층인공피부 모델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특히 티앤알바이오팹이 개발한 피부 유래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로 구성된 바이오잉크를 적용해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최종 제작된 인공피부의 기계적 강도를 기존 기술 대비 월등히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때 사용한 바이오잉크는 세포와 함께 인공피부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생체재료로서 3D 인공피부 기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기존 대부분의 인공피부는 콜라겐 단일 소재와 피부 세포를 수작업으로 2차원 배양하는 방식으로 제작돼왔다. 하지만 해당 인공피부는 실제 인체 피부와의 기계적·생물학적 기능 차이가 커 테스트 모델로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티앤알바이오팹과 로레알은 이번 연구에서 기존 콜라겐 소재와의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단일 콜라겐을 사용하는 것보다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을 사용해 피부 모델을 재현했을 때 해당 세포외기질이 △콜라겐 섬유 형성 △섬유아세포의 미세환경 인식 △세포 내 구조 등에 영향을 줘 인공피부의 기계적 강도를 향상시킨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또 섬유아세포와 각질세포를 모두 포함한 진피-표피 전층피부는 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해 단층피부 대비 실제 인체 피부와 더 유사한 특성을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이 자체 개발한 탈세포화 세포외기질은 실제 생체조직이 가지고 있는 미세구조 및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재생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원천소재로 활용이 가능한 재료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최근 들어 회장품 회사, 화학 원재료 제조 회사, 신약개발 및 제약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질과 인체 간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공피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탈세포화 세포외기질 제작에 대한 특허 및 생산 기술을 모두 확립했으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앤알바이오팹 “얼굴 재건술, 국내 임상서 유효성 입증”'

SCI급 국제학술지 ‘폴리머스’ 게재티앤알바이오팹은 생분해성 고분자 인공지지체를 적용한 얼굴(악안면) 재건술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상 결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폴리머스(Polymers)’에 게재됐다.

티앤알바이오팹과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2019년부터 임상을 진행했다. 안면부 종양 제거, 롬버그 증후군, 골화섬유형성이상 등에 의해 안면부 재건이 필요한 환자 8명이 대상이다. 연구진은 3차원(3D)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해 환자 맞춤형 인공지지체를 설계 및 제작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했다. 수술 후 설계 수준 대비 평균 79.71%의 정확도를 유지하는 결과 및 컴퓨터단층촬영(CT) 분석을 통한 뼈 재생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임상에는 환자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함께 자가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카프로락톤(PCL)과 뼈 재생을 유도하는 제삼인산칼슘(TCP) 세라믹 소재가 혼합된 생체소재를 사용한다. 체내에 이식된 인공지지체는 서서히 생분해되고 환자의 연조직 또는 뼈로 대체된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2014년 국내 인허가 이후 3D 프린팅 인공지지체 기술이 점차 고도화되며 의료 현장에서 유효성까지 검증되고 있다”며 “국내 임상을 통한 검증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앤알바이오팹, 심근경색 치료제 효능입증…"6억불 이상 가치 도전"

3D 바이오프린팅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역분화줄기세포 기반 심근경색 세포치료제의 효능을 입증했다. 돌연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심근경색을 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연구로 주목받는다.

특히 앞서 5.98억달러(약 7227억원) 규모 기술이전에 성공한 일본 기업의 역분화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보다 진일보한 기술이라 의미가 크단 평가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 개발 역분화줄기세포 기반 심근경색 세포치료제 '3D 마이크로 심장 스페로이드'에 대한 동물실험을 통해 뛰어난 재생효과 및 치료효능을 확인하고 이를 의학 분야 상위 10% 국제 학술지 '임상 및 중개 의학'(Clinical and Translational Medicine, 피인용지수 11.492)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

심근경색은 증상이 심각할 경우 몇 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발견 즉시 치료해도 사망률이 30%를 넘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생분해성 생체재료로 궁극적으로 인공장기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공장기를 개발하려면 3D 바이오프린팅뿐 아니라 세포 기술이 필수적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 개발한 세포를 통해 심근경색 세포치료제의 가능성을 엿봤고, 동물실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박훈준 교수팀, 홍콩시립대의 반기원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100μm(마이크로미터, 0.1mm) 크기의 3차원 심장세포 구조체(3D 마이크로 심장 스페로이드)를 제작하고, 이를 6개월간 동결 보관한 뒤 해동 즉시 심근경색 동물모델에 이식해 손상된 심장 조직의 재생과 기능 회복을 살폈다.

이 동물실험에서 3차원 심장세포 구조체가 증식 능력이 없는 심장 세포의 체내 이식 환경에서 높은 생존율을 유지하면서 성인의 심근세포와 유사한 기능의 세포로 성숙화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이 개발 중인 심근경색 세포치료제는 일본 신약개발 회사 하트시드(Heartseed)가 미국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에 5.98억달러에 기술이전한 심근경색 세포치료제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이란 평가가 나온다.

우선 크기가 100μm의 초소형으로 하트시드의 200μm보다 작아 전 세계 병원에서 범용으로 쓰고 있는 주사기에 들어간다. 개발을 완료하고 승인 받을 경우 바로 의료현장에서 비개흉 시술에 활용할 수 있단 의미다. 하트시드가 개발한 세포치료제는 200μm로 범용 주사기에 들어가지 않아 별도의 주사기를 따로 제작해야 한다. 세포치료제의 크기를 줄인다는 자체가 기술력이다.

또 동결 보관이 가능해 미리 얼려놓은 치료제를 해동하면 급성 심근경생 환자에게 즉시 이식할 수 있다. 기술 방식이 다른 하트시드의 세포치료제는 이 과정에서 약 20일이 더 소요된다.

하트시드 심근경색 세포치료제 기술이전의 근거가 된 관련 연구는 피인용지수 8.648의 논문(JACC Basic Transl Sci)에 실렸다. 더 권위 있는 논문에 진일보한 기술을 게재한 티앤알바이오팹 연구가 업계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H사의 유사 형태 심근경색 세포치료제는 지난해 2월 논문 등재 뒤 약 4개월 뒤인 지난해 6월 약 7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를 냈다"며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마이크로 심장 스페로이드'는 효능 및 활용도 측면에서 기존 제품보다 발전된 수준으로 평가받는 만큼 더 높은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심근경색 세포치료제 연구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으로 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자체적으로 상용화 세포 은행을 구축하고 독자적 심근세포 생산 기술과 판매권을 보유했다. 또 최근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수준의 역분화줄기세포주를 확립해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세포주를 확보했다. 관련 기술은 2020년 특허 등록을 마쳤다.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특허를 출원해 심사 중이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심근경색 세포치료제 특허와 논문을 토대로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연구 및 임상, 관련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기업개요

 

  • 렌탈 사업부문(차량렌탈 및 중고차 매각 등 차량관련 사업과 O/A사무기기, 계측장비, 생활가전 등 일반렌탈 및 소비재렌탈 사업)과 종속회사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으로 사업을 구분.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에서는 연결종속회사 롯데오토리스㈜를 통해 자동차 시설대여업과 자동차 할부금융업 등을 운영하고 있음. 동사의 판매경로는 차량렌탈 및 일반렌탈로 나눠지며 각각 장기 및 단기대여의 방식으로 고객을 유치함.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9% 증가, 영업이익은 45.4% 증가, 당기순이익은 100.3% 증가. 동사는 2010년 6월 전국 140개의 지점 및 예약소와 차량 50,000여대를 보유한 금호렌터카 인수합병을 통하여 총6만여대를 보유한 렌터카업계 1위의 기업임. 최근 캐피탈사 및 기타 렌터카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소폭 감소함.

Financial Summary

 

▶ 매출은 비슷하지만 적자폭은 커지고 있다.

 

◈ 기술적 분석

 

▶ 일봉 차트 :  하락 후 상승으로 완전히 전환된 모습이다.

                    20,60일선을 차례로 통과하면서 강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승후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저저 매수 시 이익

                    실현을 할 수 있을 듯하다.

                    MACD상도 역시 강한 상승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 주봉 차트 : 60일선까지 밀렸다가 다행히 120일선 상부에서 바닥을

                   지지하고 강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MACD상도 하락 후 상승으로 전환 시점으로 나타나고 있어

                   특이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다면 상승 추세로 나아갈 듯하다.

 

▶ 월봉 차트 : 20일선에서 지지 후 강한 양봉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승추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MACD상으 아직 상승보다는 관망모드로 보인다.

◈ 결론 : 바닥을 다지고 강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월봉은 아직

            상승보단 관망 모드로 나타나고 있어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조정 후 적정 가격대에서 매수하면 이익 실현을

            할 수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