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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381970)- 중고차 매매

주식의현자 2022. 2. 5. 21:19

온라인 점유율 바탕으로 성장하는 중고차 업체

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 현상은 중고차 가격 상승과 함께 판매 대수 증가로 이어졌다.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2015년 32조원에서 2020년 39조원으로 성장했다. 2025년에는 5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소기업 텃밭이던 이 시장에 현대차와 기아차까지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경제는 중고차 사업으로 가파른 성장 추세를 보이는 SK렌터카와 온라인에 강한 신규 상장사 케이카의 현 상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분석했다.

케이카가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 중고차 시장이 e커머스 매매 활성화 등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압도적인 온라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그 수혜를 오롯이 누리고 있다.

케이카는 SK그룹의 중고차 브랜드인 SK엔카에서 시작했다. 2018년 4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SK엔카의 직영 중고차사업 부문을 인수한 후 지난해 초 조이렌터카를 흡수합병하면서 케이카로 사명을 변경했다.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관리, 판매, 사후 책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는 직영 중고차(CPO)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업은 고객이 상품 및 용역을 받는 방식에 따라 중고차 매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중고차 사업 부문과 자동차의 장단기 렌트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렌터카 사업 부문으로 나뉜다. 또 중고차 사업 부문은 유통 방식 및 채널에 따라 소매 사업과 경매 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케이카는 △1만대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인증 중고차 보유 △전국 40개 이상의 거점을 통한 국내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 구축 △24시간 구매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 △20년 이상의 빅데이터가 응축된 프라이싱 및 재고관리 시스템 △차별화된 매입 경쟁력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강점은 온라인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이다.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금액 기준 케이카의 전체 중고차 점유율은 3.42% 수준에 불과하지만, 온라인의 경우 78.95%에 달한다. 특히 e커머스를 통한 중고차 매매를 진행 중인 국내 주요 기업형 매매업체 중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81%다.

NH투자증권과 케이카 등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의 온라인 거래 비중은 2020년 기준 1~2%에 그친다. 비표준화, 상품의 복잡성, 높은 가격 등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케이카는 ‘직영 인증 중고차’ 모델을 도입하면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면서 온라인 시장을 공략했다. 이를 바탕으로 판매량 기준 온라인 채널 비중은 2016년 9.3%에서 2020년 35.0%, 지난해 3분기 기준 47%로 높게 상승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은 만큼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 이미지가 필요하다"며 "케이카는 직매입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중고차 매입부터 점검, 판매까지 담당해 이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실적도 매년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매출액 7428억원에 영업이익 107억원이었던 실적은 2019년 1조1854억원의 매출액에 29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20년에는 1조3231억원에 3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좋은 실적을 보여줬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조4006억원과 56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05%, 영업이익은 88.78% 증가했다.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이유는 커지는 중고차 시장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차 출고 지연으로 국내 중고차 수요가 급증했다. 여기에 수익성이 우수한 e커머스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중고차 가격 상승도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됐다. 케이카의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고차의 소매 단가는 1270만원이었으나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는 1480만원으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경매단가도 412만원에서 461만원으로 뛰었다.

전망도 밝다. 높은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한 지난해 케이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8651억원과 741억원이다. 올해는 매출액 2조2747억원에 영업이익 86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96%, 30.72% 증가한 수치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중고차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고차의 온라인 침투율은 1~2%에 불과한데, 이는 대표적인 저침투 품목인 식품(21%) 대비 낮다"며 "저침투 품목의 온라인 전환이 이뤄지는 시점, 카테고리 킬러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고차 시장 점유율 확대 수혜 받을 것-삼성

 

삼성증권은 11일 케이카에 대해 중고차 시장 확대와 점유율 확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이경록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상장 이후 16% 상승했으나, 케이카의 중고차 시장 점유율 확장과 온라인 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케이카의 인증 중고차 사업 모델은 신뢰도가 높고, 인증 중고차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새로운 경쟁사의 진입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온오프라인 전체 중고차 시장에서 4% 수준의 낮은 시장 점유율은 2023년 7%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온라인 중고차 시장 확대에 따라 케이카의 온라인 매출액은 2020년 4211억원에서 2023년 1조3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오프라인 매입에 비해 낮은 온라인 매입 또한 확산되며 매출총이익률(GPM)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함께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업체와의 제휴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들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인증 중고차 시장 1위인 케이카와의 협력이 가능하다. 이미 카카오 모빌리티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케이카와 제휴한 상태다.

이 연구원은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 시장에선 케이카의 점유율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케이카의 현대차 신차 영업소를 통한 매입 비중은 6% 수준으로 낮으며 시세 관리나 판매, 물류 문제가 남아 있어 완성차업체들이 쉽게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리스크가 아니라 시장의 확장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중고차 모바일로 사는 시대 온다"…케이카, 내년 키워드 'META-G' 선정

케이카가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중고차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2022년 중고차 시장 핵심 키워드를 'META-G'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META-G는 △모바일(Mobile) 이용 중심 △이커머스(E-commerce) 거래 증가 △스테디셀러의 세대 교체(Transition) △야외 활동(Activity) 증가로 인한 SUV·대형차 인기 지속 △친환경차(Green) 수요 증가 등 5가지 키워드를 뜻한다.

중고차 시장에서 모바일 채널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온라인으로 차를 구매하는 케이카의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자 중 모바일(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54.5%에 달했다. 연령별 모바일 이용자를 분석해보면 20대 28%, 30대 40%, 40대 22%, 50대 이상 10%를 차지했다.

중고차 업계의 비대면 서비스는 더욱 강화됐다. 기존의 단순 구매 및 결제 시스템을 넘어 배송·환불·품질보증 등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여러 시스템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 업체와의 업무 협약(MOU)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이커머스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케이카의 이커머스 사용자 또한 크게 증가했다. 올해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은 전체 판매량의 45.5%였다. 전년 동기 대비 4.2%p 증가했다.

케이카 데이터 분석 결과,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현대차 그랜저 모델의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그랜저 HG 모델이 줄곧 국내차 부문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후속 모델인 그랜저 IG가 1위를 기록했다. IG 모델의 중고차 매물이 증가했고 감가상각에 따른 적정 시세가 형성됨에 따라 올해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차 부문에서도 인기 모델의 세대 전환이 눈에 띈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BMW 6세대 5시리즈(F10)가 2위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후속 모델인 BMW 7세대 5시리즈(G30)가 그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차박, 캠핑, 아웃도어 활동 등 야외 활동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은 SUV·대형차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분석된다. 신차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량에 맞춰 다양한 SUV·대형차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어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중고차 업계에서도 친환경차 판매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케이카의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전기 등) 판매 비중은 5.32%로 전년 동기 대비 2%p 증가했다. 중고차 시장 내 친환경차 공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규모와 선택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올해는 중고차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온라인 중심으로 시장 규모도 커졌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이뤄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당 750원 현금배당…"주주이익 환원"

 

케이카"(K Car)는 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회사를 지지해온 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가치 제고 실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주당 750원(예정)의 현금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금배당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케이카는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늘리는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3·4분기 누적매출 1조4005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0%, 88.8% 늘어난 수치다. 핵심 경쟁력인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3·4분기 누적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량 중 44.6%로, 전년 동기 대비 10.8%포인트 성장한 덕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품질 향상, 고객 만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지속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에만 44%↑…케이카 주가 올린 골드만삭스 보고서 두고 뒷말 무성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실패작 중 하나로 언급되던 국내 1위의 중고차 매매 플랫폼 케이카가 뒤늦은 질주를 시작했다. 공모가 부근에서 빌빌 대던 주가가 외국계 증권사의 기업 분석 보고서가 나오자 훌쩍 뛰어오른 것이다. 하지만 증권가 한편에서는 이 외국계 증권사의 보고서에 대해 '애프터 서비스'라며 평가절하하는 시각도 나온다.

26일 증권가에 따르면 케이카는 지난 19일 종가 2만5000원에서 26일 3만6050원으로 이번 한주 동안 44.20% 상승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이 케이카다. 케이카에 이어 카카오페이(30.88%), 쌍방울(18.23%), SK바이오사이언스(17.23%), 대영포장(17.14%) 등이 뒤를 이었다.

케이카의 주가 급등은 외국계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지난 23일 내놓은 보고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는 당시 케이카 주가의 3배를 훌쩍 넘는 8만52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보고서가 나온 23일 케이카 주가는 상한가를 찍었고, 24일에도 장중 25.64%까지 뛰었다.

앞서 케이카는 지난 10월 13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2만5000원 상장 이후 케이카의 주가는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선을 횡보했다. 급등 이전인 지난 22일까지 29거래일 가운데 케이카 주가가 공모가 2만5000원을 웃돈 날은 8거래일에 그쳤다. 공모가 주변을 맴돌던 주가가 골드만삭스의 보고서 발표 이후 단숨에 40% 넘게 뛴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중고차 시장이 2030년까지 온라인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48조원 대로 성장할 것"이라며 "케이카가 사업 모델과 규모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계속 장악하고 있다. 케이카의 가치가 재평가되며서 글로벌 동종 업체들과의 격차를 좁힐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와 같은 글로벌 대형 IB가 당시 시총 1조2000억원대, 코스피 시총 242위였던 케이카를 호평한 데 대해 일종의 애프터 서비스라는 평가도 있다.

골드만삭스는 NH투자증권과 함께 케이카 IPO 공동 대표주관사였다. 최근 1년간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 18개 종목 가운데 케이카를 포함해 단 4개 종목만 공모가보다 낮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케이카는 이중에서 유일하게 외국계 증권사가 주관사단에 들어온 회사였다.

케이카 주가가 정말 3배 넘게 상승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구심도 크다. 미국 증시에서도 대표적인 중고차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긴 했지만 상승폭이 그정도 수준은 아니었다.

중고차 시장은 대표적으로 코로나의 반사이익을 본 업종이다. 반도체 수급 문제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중고차로 발길을 돌린 고객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도체 수급도 조만간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고차 매매 플랫폼 업체들의 주가는 최근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대표적인 중고차 플랫폼 업체인 카바나(CVNA) 주가는 연초 243달러에서 지난 8월 376달러까지 올랐다가 최근 다시 290달러까지 떨어졌다. 카맥스(KMX)는 연초 94달러에서 155달러까지 올랐다가 최근 140달러선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SK렌터카는 지난 8월 이후 1만5000원이던 주가가 현재 1만원대로 30% 가량 떨어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IPO 당시 주관사가 평가한 케이카의 적정한 주당 가치는 5만7000원선이었다"라며 "당시 주관사에 들어가있던 골드만삭스가 상장 두 달도 안 돼 주당 8만5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고車 플랫폼 1위 케이카, 상장 성공해 50조시장 혁신"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판매 업체 '케이카(K Car)'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증시 입성을 계기로 이커머스 부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27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과 인증 직영 중고차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며 "2025년까지 50조원 규모로 성장이 점쳐지는 국내 중고차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카 전신은 중고차 브랜드 'SK엔카'다. 2018년 SK그룹은 중고차를 직접 구매해 소비자에게 되파는 SK엔카 직영사업부를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다. 한앤컴퍼니는 인수 이후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2020년 케이카 매출액은 1조3231억원,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각각 11.6%, 29.1%가량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9106억원, 385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39.8%, 131.8% 늘었다.

케이카는 27~28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 짓는다. 희망 공모 가격은 3만4300~4만3200원 사이다. 일반공모 청약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가 상단 기준 공모금액은 7271억원,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2조773억원이다.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주식 수 대비 약 28%(1346만주)다.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 기업 개요

 

  • 동사는 2017년 11월 '에이치씨에이에스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2021년 3월 '케이카 주식회사'로 상호변경함.
  • 케이카(K Car) 브랜드를 내세워 CPO 모델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플랫폼과 전국적인 매입 및 판매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직영 구조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중고차 시장 내 매출 규모 1위의 매매업체임.
  • 2021년 2월 3일 조이렌터카를 흡수합병 하여 동조직의 인력과 사업 내용을 기반으로 렌터카사업부문을 발족함.
  • EPS 602  ㅣBPS 4,268  ㅣPER 47.64  ㅣ업종PER 120.94  ㅣPBR 6.72  ㅣ현금배당수익률 3.02%
  • 주요주주보유주식수(보통)보유지분(%)
     한앤코오토서비스홀딩스유한회사 34,622,302  72.00 
    UBS AG 외 9인 UBS AG 외 9인 3,741,678  7.78

Financial Summary

 

▷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상승 했다.

▷ 2022년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 예정이다.

▷ 매출 및 영업이익이 분기별 양호하게 발생하고 있다.

 

◈ 기술적 분석

 

▷ 일봉 차트 : 최고점을 찍고 계단식 하락으로 진행하다 5일선 밑에서

                   위로 오르면서 상승 추세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5일선을 지켜낼지는 조금 관망이 필요해 보인다.

                   MACD상에서도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된 시점으로는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봉 차트 : 5일선 밑으로 계속 흘러내리면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5일선 위로 나아갈지는 아직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월봉 차트 : 음봉에서 조정을 받고 다시 짧은 양봉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다행히 아래꼬리가 짧게 나타나고 있어 바닥을 지지하는

                  모습으로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관망이 필요해 

                  보인다.

             

▣ 중고차 시장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하고 있다.

    고점 대비 35%까지 조정을 받고 바닥을 다지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어 조금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수 시점은 27,000원 전후로 매수하면 이익 실현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매수는 항상 본인의 현명한 선택하에 서두르지 않도록 신중히

    결정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