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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083930)-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주식의현자 2022. 5. 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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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소식

 

아바코, 세계최초 차세대 디스플레이 양산 기술 확보 양산 착수 소식에↑

 

아바코가 장중 강세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ECR 플라즈마를 이용한 스퍼터링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증착 양산장비 개발에 본격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아바코는 전 거래일 대비 8.15% 오른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이날 아바코와 'ECR 플라즈마를 이용한 스퍼터링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증착 양산장비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ECR(Electron Cyclotron Resonance)은 마이크로파 주파수를 전자의 각 주파수와 동일하게 맞춰 공명을 일으켜 가열하는 방식이다. 스퍼터링(Sputtering)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박막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는 물리적인 증착방법이다.

장치 수명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작기술이 국내 기업에 이전돼 상용화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디스플레이 장비' 아바코, 이차전지 '롤프레스' 추진

 

'롤프레스' 이차전지 전극 압연 밀도 높이는 기능
국내 유수 이차전지 업체와 양산 위한 검증 중
올 하반기 중 반도체 계측장비도 출시할 예정
"이차전지·반도체·MLCC 등 다양한 장비 추진 중"

 

디스플레이 장비에 주력해온 아바코(083930)가 ‘롤프레스’를 비롯한 이차전지(배터리) 장비 분야에 진출한다. 올 하반기 중 반도체 계측장비도 출시하는 등 장비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바코는 최근 이차전지 롤프레스 장비를 개발한 뒤 국내 유수 이차전지 대기업과 양산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아바코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롤프레스 장비 양산 검증을 마친 뒤 올 하반기 중 납품을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롤프레스 장비는 이차전지 공정에서 활물질이 도포된 전극(양극·음극)을 압연해 두께를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수준으로 얇게 구현하는 기능을 한다. 롤프레스 장비는 양극재·음극재를 도포하는 전극코터(코팅장비)와 함께 이차전지 공정에 있어 핵심 장비로 분류된다. 이 관계자는 “롤전극코터는 기능 향상을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이차전지용 전극·재료를 절단하는 슬리터(Slitter) 장비는 일부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바코는 그동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LCD(액정표시장치) 등 디스플레이 제조에 쓰이는 장비 사업에 주력해왔다. 이와 관련, 디스플레이 위에 금속막을 입히는 스퍼터(박막장비)를 비롯해 물류장비, 모듈장비 등을 LG디스플레이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798억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

아바코는 디스플레이 장비에 이어 이차전지 장비를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한 뒤 최근 관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2020년 9월에는 전지사업부를 신설한 뒤 롤프레스 장비 등 이차전지 장비 상용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GM 합작사)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인 이차전지 공장에 371억원 규모로 물류장비(스토커)를 공급하기로 계약하면서 이차전지 장비 수주에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얼티엄셀즈에 물류장비를 추가로 282억원 규모로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아바코는 올 하반기 중 얼티엄셀즈가 미국 테네시주에 건설 예정인 이차전지 공장에도 물류장비 납품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특히 물류장비에 이어 이차전지 핵심 장비로 분류되는 롤프레스 장비를 올 하반기 중 국내 유수 이차전지 업체에 납품하면서 이차전지 장비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아바코는 미국 펨토매트릭스와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반도체 계측장비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계측장비는 반도체 웨이퍼(원판) 불량 유무를 측정하는 장비로 그동안 대부분 외산에 의존해왔다. 아바코는 최근 반도체 장비 사업을 위해 대구 본사와 별도로 경기 화성 동탄에 반도체 장비 R&D 등을 위한 사업장을 최근 마련했다.

이 밖에 아바코는 각종 전자기기의 전류 흐름을 제어하는 부품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장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 중 디스플레이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할 정도로 여전히 디스플레이 장비 의존도가 높다”며 “향후 이차전지를 비롯해 반도체, MLCC 등 다양한 장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업 개요

 

  • 동사는 평판디스플레이 설비 장비를 생산 공급할 목적으로 2000년 1월 16일에 설립되었으며, 2005년 10월 11일 코스닥시장 상장. 동사는 LC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용 평판디스플레이(FPD) 장비를 생산하고, 고객과의 오랜 신뢰 구축과 보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동사는 기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외에 반도체, 이차전지, MLCC 장비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매출처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음.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3% 감소, 영업이익은 57.5% 감소, 당기순이익은 13.7% 감소. 매출의 OLED용 장비 의존도를 벗어나 성장성이 높은 2차전지와 반도체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음. 반도체 패키지 제조 장비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OLED, 스트레쳐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음.

◆ 기술적 분석

 

▶ 일봉 차트 : 이동평균선 상단에서 주가가 상하단 움직임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상승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MACD상에서도 바닥에서 상승추세 전환이 완전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 주봉 차트 : 120일선에서 지지대를 형성하고 상승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윗꼬리가

                   길게 나타나고 있어 변동성이 크지만 상승추세이다.

                   MACD상에서도 바닥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매수 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 월봉 차트 : 5,20일선을 기점으로 위아래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하락보단

                   상승 추세가 우세해 보인다. 

                   MACD상에서도 하락 후 상승 반전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어 매수

                   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 결론 : 지지대를 확실히 형성하면서 위아래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지만 상승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에서 매수

            를 해도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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