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봉차트 3

모베이스전자

자동차 부품업체 모베이스전자는 올해 3분기(누적) 순이익이 8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순손실 69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87억원에서 5576억원으로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억원에서 46억원으로 1년 만에 세 배 이상 불어났다. 세분화된 부품 종류를 표준화하는 등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모베이스전자는 코스닥 상장 스마트폰 부품업체 모베이스가 2019년 9월 서연전자를 인수해 지금의 사명으로 바꾼 회사다. 이후 잘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모으는 한편 악성 재고 등 부실을 털어내는 데 집중했다. 자동차 창문을 올리고 내리는 기능의 파워윈도스위치를 비롯해 300여 개에 달하는 제조 부품 수를 30여 개로 대폭 축소한..

코오롱인더

KB증권은 31일 코오롱인더(120110)가 내년 산업자재 이익 부분에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 5000원은 유지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증설 및 2023년 아라미드 증설을 통해 산업자재 이익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수소연료 전지에 활용하는 고분자전해질막(PEM)이나 막전극접합체(MEA) 인증 및 상업생산 또한 장기적인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코오롱인더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한 1조233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1% 늘어난 6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정기보수와 성과급 반영 등으로 전분기 대비 13.2%가량 감소할 것이지만 전년 ..

한국 조선 해양

◈기업 개요 지주회사로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 있음. 매출은 조선 85.45%, 엔진기계 4.66%, 해양플랜트 4.30%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2022년 연초 한해의 13%를 이미 수주 완료함 "한국조선해양 연이은 수주낭보···1조3,300억 규모 컨선 9척"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1조 3,3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 6,000TEU급 이중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17만 4,000㎥급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