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배홍동, 절대강자와 맞서 버틴 비빔면 신흥강자
심의 배홍동비빔면이 비빔면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출시된 배홍동비빔면은 200억원 넘게 팔리며, 비빔면 시장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가 최적의 조합을 연구하는 등 1년여를 투자한 끝에 만들어낸 농심의 야심작이 시장 판도를 바꾼 것이다.
농심은 매운 맛을 내는 재료로 홍고추, 새콤한 맛을 내는 재료로 동치미를 선택하고, 배를 넣어 시원한 맛을 더했다. 특히 많은 비빔국수 맛집과 셰프들이 깔끔한 비빔장의 맛을 내기 위해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홍고추를 그대로 갈아 넣고, 배와 동치미 등 재료와 함께 숙성시켜 고유의 비빔장을 완성했다.
주당 4000원 현금배당 결정
농심이 보통주 1주당 4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3%, 배당금 총액은 231억3000만원이다.
농심은 2004년부터 18년째 4000원의 현금배당을 유지하고 있다.
“농심, 라면 효과로 실적 추정치 상향”…DB금투, 목표가 상향
농심이 국내외적으로 라면 효과를 톡톡히 보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B금융투자는 1월 24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농심이 올해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농심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보다 33.2%가량 증가한 수치다.
호실적 전망 배경은 국내 라면 시장에서 농심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DB금융투자는 라면 업계 라이벌인 오뚜기가 저가 전략을 수정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농심의 라면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뚜기는 13년간 유지해온 라면 가격을 지난해 8월 평균 11.9% 인상했다. 밀가루 등 식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오른 영향이다. 오뚜기가 라면 가격 인상을 발표한 이후 농심과 삼양식품 모두 라면 가격을 인상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오뚜기를 중심으로 전개됐던 저가 라면 경쟁이 약화되면서 브랜드 경쟁력이 높은 농심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에서 라면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라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고 프리미엄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라면 시장에서 농심 점유율은 24% 안팎, 2위 수준으로 상승했다. 일본 동양수산이 40%로 1위, 닛신이 20% 초중반으로 근소하게 3위에 올라 있다. 또한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미국 현지에서도 라면에 토핑을 넣어 요리로 해 먹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차 애널리스트는 “한류 확산으로 한국 식품도 미국에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실적이 불안정하다는 점은 위험 요소로 꼽았다. 하지만 전체 연결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차 애널리스트는 “중국 실적만 어느 정도 선방한다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에 따라 올해 실적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심 '옥수수깡 하바나옥수수맛' 출시
‘옥수수깡 하바나옥수수맛’은 통옥수수 형태에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단맛을 더한 제품이다. 동글동글한 옥수수알 모양으로 보는 재미는 물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살렸다.
농심 옥수수깡은 지난 2020년 전국을 뒤덮은 ‘깡 열풍’에 힘입어 선보인 제품이다. 1973년 출시한 고구마깡 이후 47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깡스낵이라는 점에서 출시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현재 옥수수깡은 출시 1년여 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농심, 라면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대
무파마탕면 묶음포장 투명비닐로
인쇄용 잉크사용 연 5t 절감 기대농심이 라면의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심은 최근 무파마탕면 묶음포장을 기존 빨간색 비닐에서 투명한 비닐로 교체하고, 앞면과 옆면에 브랜드 디자인과 표기사항 등 최소한의 내용만 삽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장재를 투명 비닐로 바꾸면 인쇄에 사용하는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재활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자원의 절약과 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 특히, 농심은 인쇄용 잉크 사용량을 연간 5t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6월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교체해 연간 약 10t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인 바 있다. 농심은 친환경 라면 묶음 포장법으로 밴드형태의 포장과 투명 비닐 두 가지 방법을 시행해본 뒤, 물류와 유통 과정에서 접수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타 제품으로 확대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꿔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 신주희 기자
'신라면' 해외서도 잘 팔리더니… 농심, 직원들에 성과급 110% 지급
농심이 전 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11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농심의 주력 제품인 라면의 국내 점유율과 해외 매출이 증가한 게 성과급 지급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7일 농심 측은 "지난해 연말 전 직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11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면서 "거의 매년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돼 왔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농심의 국내 라면 점유율은 금액 기준 56.8%로 전년 대비 0.3%p(포인트) 상승했다. '신라면' 등 수출도 두 자릿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북미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늘고 일본법인은 14.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농심 연간 매출은 2조833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8월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6.8% 인상하기도 했다.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의 인상이다. 팜유와 밀가루 등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비용 상승이 이유였다.
한편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상무가 올 초 임원으로 승진하며 농심은 3세 경영을 본격화하게 됐다. 올해 농심은 건강기능식품과 대체육 같은 신사업, 해외사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동원 농심 회장, “미래 성장의 열쇠는 고객 가치 향상“ 강조
신동원 농심 회장은 3일 오전 그룹 임원 회의를 열고 2022년 경영지침으로 ‘VALUE UP’을 제시했다.
VALUE UP이란 고객을 중심에 두고 경영활동을 펼침으로써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
신동원 회장의 경영철학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며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을 공언했다.
신 회장은 “고객 가치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라며 새해에는 관행적 사고에서 탈피해 새로운 경영 체질로 전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고객 중심의 마인드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브랜드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기 시작한 건강기능식품과 대체육 등 신규 사업을 세밀하게 가다듬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주력사업의 핵심가치를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의 미래사업을 육성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이정표를 제시했다.
신 회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사업 성장 가속화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 해 왔다. 신 회장은 “성장에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강화하고 생산 및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글로벌 생산 및 판매 거점의 점검과 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ESG경영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새로운 슬로건 ‘인생을 맛있게, 농심’은 가치있는 활동으로 고객, 사회와 함께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라며 “ESG경영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사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 협력하며 ESG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준비하는 사람에게 미래는 기회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미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보다 실질적인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해 농심의 내일을 알차게 채워가자”고 독려했다.
라면값 인상 효과…농심, 반등 성공
농심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라면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억눌려 있었지만 내년엔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전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한 달간 10.12% 상승했다. 지난 9월 3일 이후 한 번도 30만원대를 회복하지 못하다 이달 들어 반등에 성공, 지난 24일 3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농심을 비롯한 라면 관련주가 부진했던 것은 전년 대비 실적 악화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농심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지난해보다 34.70% 적은 1047억원이다. 지난해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603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못 했던 소비자들이 처음에는 라면 소비를 늘렸다가 이후엔 밀키트 등으로 소비 행태를 바꾼 영향이 컸다.
지난 8월 농심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라면 가격을 전년 대비 6.8% 인상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내년에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한다는 예상하에 농심의 수익성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심 사천백짬뽕, 출시 4주만에 500만개 팔렸다
농심이 하얀 국물의 건면 제품인 사천백짬뽕이 출시 4주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백짬뽕은 건면을 기반으로 겨울 해산물인 굴, 바지락, 미더덕 등 해물육수에 청양고추와 후추로 매운 맛을 더했다. 시원한 국물과 깔끔한 면의 조화로 열량이 낮고 속이 편안한 해장라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건면 제품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면 기술로 소비자가 사랑하는 다양한 면요리를 제품으로 선보여 건면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의 도전…'비건 레스토랑' 연다
내년 4월 오픈…대체육 '베지가든' 활용
전문 쉐프와 협업…20여 가지 메뉴 선봬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농심의 대체육 브랜드인 '베지가든'을 활용한 100% 식물성 재료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친환경·가치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짐에 따라 이에 발맞추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농심은 비건 레스토랑인 ‘베지가든 레스토랑’을 내년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베지가든 레스토랑에서는 농심이 그동안 베지가든 제품을 만들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 전문 셰프와 함께 개발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베지가든 대체육은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베지가든은 대체육과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치즈 등 국내 비건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자랑한다. 농심은 이를 활용해 개발한 애피타이저와 플래터, 버거, 스테이크, 파스타, 사이드메뉴, 디저트 등 총 20여 개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치즈 퐁듀 플래터’, ‘리가토니 라구’, ‘가지 라자냐’, ‘멕시칸 타코 랩’, ‘더블치즈 아보카도 버거’ 등 5종이다.
현재 채식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올해 250만명으로 급증했다. 이와 함께 간헐적 채식주의자(플렉시테리언)도 증가해 올해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1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5년 4조2400억원에서 올해 6조1900억원으로 커졌다. 오는 2023년에는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대체육이 203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를, 2040년에는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심 관계자는 “비건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비건 레스토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지가든 레스토랑이 소비자들에게 비건 푸드에 대해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맛있고 품질 좋은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기업 개요
- 동사는 1965년 9월 18일에 설립되었으며, 1976년 상장함. 계열회사의 총수는 43개사로 태경농산, 율촌화학, 농심홀딩스 등이 있음.
- 국내 라면시장과 스낵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 연구개발 역량, 생산 및 품질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음.
- '감튀', '배홍동', '신라면볶음면', '미니짜파링' 등 라면과 스낵 시장에서 프리미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음.
- EPS 17,548 ㅣBPS 370,822 ㅣPER 18.41 ㅣ업종PER 11.48 ㅣPBR 0.87 ㅣ현금배당수익률 1.24%
- 주요주주보유주식수(보통)보유지분(%)
농심홀딩스 외 6인 농심홀딩스 외 6인 2,766,922 45.49 국민연금공단 612,967 10.08 자사주 300,018 4.93
◈ Financial Summary
▷ 매출 및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안정적이다.
▷분기별 매출 및 영업이익도 안정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
◈ 기술적 분석
- 일봉 차트 : 20일 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하고 있다. 현재는 상승 추세
로 가장 낮은 가격에 매수하면 이익을 볼수 있을 것 같다.
매수 시점은 313,000원 근방에서 매수 하면 좋을 듯
한데 본인의 판단하에 저렴한 가격을 선택 후 매수 하기를
추천한다. MACD상에서도 상승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 주봉 차트 : 최고점을 찍고 한 번이 조정을 거친 다음 다시 상승 추세
로 전환한 시점이다. 모든 이동 평균선이 모아지면서
정배열로 나타날 수 있는 시점이라 적정 가격에 매수
하면 이익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MACD상에서도
바닥을 뚫고 나오는 상승 추세이다.
- 월봉 차트 : 이동평균선들이 횡으로 모여있고 20일선을 타고 상승 추세로
진행되고 있다. MACD상에서도 횡으로 조정을 거쳐 상승하려는
추세로 매수 시점으로 봐도 좋을 듯싶다. 적정 가격에서
본인의 판단하에 이익 실현을 하길 바란다.
▣ 계단식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상승 추세로 전환된 시점이라 매수를 진행해도
좋아 보인다. 313,000원 전후로 매수 후 이익실현은 보인들의 선택하에 이루어 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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