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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036420)- 지금 우리 학교는

주식의현자 2022. 2. 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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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이어지는 OTT 오리지널 기대작”

지난해 4Q에도 이어지는 영업적자
NH투자증권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7만3000원 유지"

제이콘텐트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올해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방영되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흥행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NH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2265억원, 영업손실을 같은 기간 적자를 지속한 12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시장전망치(컨센서스) 대비 17.6% 하회하는 수준이다.

방송 부문의 부진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방송 부문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인수한 다양한 국내외 제작사들의 단순 외주 관련 수익을 인식하면서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원가도 동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아울러 인수에 의한 판관비와 PPA(기업 인수 과정에서의 무형자산 상각) 상각비도 70억원 발생해 실적 부담은 불가피하다.

극장 부문의 실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과 ‘이터널스’ 등 영화가 흥행을 거뒀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영업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 극장 부문의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한 80억원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올해 OTT에 공개될 자회사의 콘텐츠들이 긍정적인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점쳐진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선보였던 ‘지옥’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 ‘종이의 집’, ‘괴이’, ‘수리남’, ‘카지노’ 등 콘텐츠를 지니고 있다. 오는 28일엔 넷플릭스에서 지금 우리 학교는이란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 공식 예고편 조회수는 5일 동안 660만회로 타 작품 대비 10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당 콘텐츠는 모두 자회사에서 제작했다”며 “자회사 인수로 인한 비용 증가는 부담되는 요인이지만 글로벌 흥행 요인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5만6200원이다.

"제이콘텐트리, 방송 성장이 메가박스 정상화 지연 메꿔"-대신

대신증권은 12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영화관인 메가박스의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지만 방송이 호길적을 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 5만6500원 대비 43.36%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작년 4분기 매출 1300억원, 영업적자 7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늘지만, 영업적자가 지속된다는 추정치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송 부문의 영업이익은 130억원이 전망된다”며 “작년 4분기 드라마 편성은 78회로 2017년 지적재산권(IP) 직접 투자를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 최고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 약 50억원과 자회사 손실 약 80억원이 반영되면서 실제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메가박스는 작년 4분기 7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또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231억원에서 11억원으로 대폭 낮췄다.

김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방송 부문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올해 JTBC에 공급하는 15편, 넷플릭스·티빙·디즈니플러스에 공급하는 9편 등 모두 24편을 제작할 것”이라며 “기타 해외 OTT에 공급할 11편 정도를 추가로 제작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넷플릭스향 시즌제 성과 '굿'..목표가 ↑-하나

하나금융투자는 5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넷플릭스향 시즌제 성과가 좋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기존대비 16% 상향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늘어난 1472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 적자로 컨센서스를 47억원 하회할 것"이라며 "다만 4분기부터 반영될 방송 부문의 무형자산 상각의 규모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높은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문별 영업이익은 방송·극장·자회사 각각 -60억원(적자전환), -140억원(적자지속), -5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방송은 편성을 축소한 주요 채널 중 유일한 편성을 재개(월화 슬랏)로 약 4.3편의 편성을 기록했고 이 외 넷플릭스향 오리지널인 '지옥'이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장 부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스파이더맨'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는 2020만명(+109%)으로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방송 부문의 편성은 월화 슬랏 회복으로 캡티브 18편 외 넷플릭스 오리지널 4편, 티빙향 3~4편 등 25편 내외가 예상된다"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1월 28일 공개 예정인 '지금 우리 학교는' 외에 '안나라수나마라', '종이의 집', '모범 가족' 등 4편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D.P'는 시즌2 제작이 확정됐고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인 '괴이'는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올해 방영될 예정이다. '지옥', 'D.P', '괴이' 모두 작년 인수한 자회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작품이다.

이 연구원은 "시즌제 드라마가 거의 없는 한국 시스템에서 가장 많은 넷플릭스향 오리지널 제작 및 흥행 성과를 기록했고 이에 따른 시즌제 작품도 확대되고 있다"며 "무형자산 상각비의 불투명함으로 이를 보수적으로 반영하되 기업가치의 산정 기준을 이익이 아닌 편성의 가치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가득 채운 편성·디즈니+독점작…기대 키우는 제이콘텐트리"

제이콘텐트리의 기대작들이 줄줄이 방영이 시작되고 있다.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도 발 빠르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제이콘텐트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5만400원이었다.

일주일 내내 가득찬 편성이 재개되는 점이 주목됐다. 지난 3월23일 이후 일시적으로 편성이 중단된 월화드라마가 지난달부터 다시 편성되기 시작한 것이다. 금요일을 제외하면 일주일 내내 드라마가 방영되게 됐다.

디즈니+와의 발빠른 협업도 호재로 꼽혔다. 제이콘텐트리는 디즈니+가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제작 드라마 '설강화'를 오는 18일 JTBC에 동시방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설강화'는 디즈니+ 자체작이라 올해 2~3분기 실적에 부담을 준 가속상각 문제가 없다"며 "현재 디즈니+에 공개된 기존작 14편은 모두 제이콘텐트리 작품인데 지난 5년간 넷플릭스에 53편이 공급된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속도"라고 설명햇다.

악재도 다소 해소되는 분위기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극장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극장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스파이더맨:노웨이홈', '매트릭스:리저랙션' 등 연말 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환사채(CB) 전환에 대한 우려도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발행한 500억원 규모 162만주(발행 주식수 대비 9.2%)의 CB 전환 기일이 도래하면서 주가가 조정됐다"며 "하지만 제이콘텐트리의 콜옵션 행사를 제외한 61.5%(발행 주식수 대비 5.7%)만 전환 대상이고 전날 55만주(3.1%)도 상장돼 잔여 물량은 45만주(2.6%)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지옥' 약발 끝? 고점서 40% 빠진 제이콘텐트리

지옥 공개 후 재료 소멸로 하락세
극장·방송 부문 모두 적자 지속
판권 등 무형자산 상각도 부담
내년 '종이의집' 등 콘텐츠는 기대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흥행으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제이콘텐트리(036420)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전날보다 1300원(2.64%) 상승한 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댤 22일 장중 8만5900원을 기록한 이후 2주만에 41.2% 하락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는 지난 19일 지옥 공개 전후로 크게 올랐다. 지옥은 넷플릭스 공개 하루 만에 해당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오징어게임’이 작품 공개 6일만에 1위에 올랐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해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도 급등했다.

다만 주가는 고점을 찍은 당일부터 급격히 하락세를 타 지옥 기대감 반영 전인 9월 수준으로 회귀했다. 지옥 공개 전부터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고, 드라마를 공개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리며 주가가 하락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제이콘텐트가 지난해부터 적자를 지속하는 등 실적이 주가를 뒷받침 못한 탓도 있다. 3분기 제이콘텐트리는 극장(메가박스)과 영화 부문이 모두 적자를 내면서 3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극장 부문은 모가디슈와 블랙위도우 등 대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161억원의 적자를 거뒀다. 방송 부문 역시 47억원의 적자를 지속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의 경쟁 심화로 드라마 제작비가 높아지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은 개선됐으나 가속 상각 등의 이슈로 실적에는 악영향을 미친다는 의견도 있다. 방송국과 OTT에 콘텐츠를 동시 방영할 경우 추가 유통이 어려워 빠른 시일 내 판권을 상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이콘텐트리의 제작사 인수 비용도 부담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올해에만 국내 클라이맥스스튜디오, 프로덕션H, 콘텐츠지음을 비롯해 미국 Wiip 등 콘텐츠 제작사를 인수했다. 투자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은 올 4분기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4~5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다만 지옥의 흥행으로 제이콘텐트리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제이콘텐트리는 내년 ‘종이의집’ 한국판 리메이크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판권이 넷플릭스에 귀속돼 상각 이슈에서 자유롭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상 회복 정책으로 극장 부문의 완만한 실적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기대작이 개봉하며 제작 역량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콘텐트리, 방송부문 성장통 이후 외형 커질 것”

방송·극장 모두 기대 못 미치는 3분기 실적
대신증권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6만7000원 유지"

제이콘텐트리의 방송 및 극장 부문이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방송 부문은 성장통을 겪은 후 외형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제이콘텐트리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19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올 상반기 인수한 미국 제작사 윕(Wiip)과 국내 제작사 클라이맥스스튜디오, 프로덕션H 등이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적자를 지속한 301억원을 나타냈다. 방송과 극장 부문의 부진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방송의 영업손실은 47억원으로 대신증권의 전망치 흑자 49억원을 하회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대작이 부진한 상황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동시방영 작품은 1년6개월이 아닌 6개월 가속상각을 진행해 적자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극장의 경우엔 영업손실 161억원을 기록했다. 이 역시 전망치인 영업손실 96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모가디슈 등 일부 작품에 대해 손익분기점 달성까지 티켓 매출 중 배급사와 제작사에 주는 금액인 부금을 초기에 높게 형성하고 나중에 줄이는 방식으로 개봉을 장려하면서 2분기 대비 관객 수는 60% 증가했다. 그럼에도 손실 규모는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내년부터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엔 ‘지금 우리 학교는’ ‘안나라수나마라’ ‘종이의 집’ ‘모범가족’ 등 오리지널 작품들로 인해 국내 제작 자회사들도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디즈니의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디즈니+)와도 동시방영하기로 했다. 윕 역시 아마존 오리지널과 HBO맥스 등에 방영될 드라마 제작을 앞두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연구원은 “방송 부문은 초기 성장통 이후 외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극장 역시 이달부터 취식 가능한 관을 운영해 식음료(F&B)뿐만 아니라 광고 매출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제이콘텐트리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5일 종가는 6만2000원이다.

디즈니플러스·넷플릭스 효과…제이콘텐트리, 주가 ‘방긋’

K-콘텐트 글로벌 수요 높아져…제이콘텐트리 주가 연일 상승
다음달 12일 디즈니플러스 한국 론칭, 콘텐트 판매 기대감 반영

제이콘텐트리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제이콘텐트리는 전일보다 3.34% 오른 6만49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상승은 최근 K-콘텐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진 것과 더불어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런칭과 넷플릭스 작품 공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디즈니플러스는 다음달 12일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넷플릭스를 잇는 거대 OTT가 국내로 들어오면서 디즈니플러스로의 콘텐트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제이 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은 "한국 콘텐트에 향후 수년간 대대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고품질의 매력적인 콘텐트가 한국 등 아태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콘텐트리는 19일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인 드라마 '지옥'의 제작사이다. 지옥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될 만큼 기대작품으로 꼽힌다. 게다가 제2의 오징어게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더해지며 제이콘텐트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콘텐트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공개에 강세

제이콘텐트리가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드라마 ‘D.P’ 공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작품 공급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어제 대비 5.22%(2050원)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제이콘텐트리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D.P.'가 공개된다"며 "6부작이고 회당 제작비는 보통 작품들의 2배 수준인 텐트폴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5월 네슬릭스와 계약을 맺고, 약 3년 간 20여편의 JTBC-넷플릭스 동시 방영 드라마 및 연 평균 2~3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공개되는 'D.P'가 그 첫 사례로,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제이콘텐트리는 'D.P.' 외에도 '지금 우리 학교는', '지옥', '종이의 집', '안나라수마나라', '모범가족' 등 6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제작을 확정지었다.

김 연구원은 "OTT향 오리지널 드라마가 중요한 이유는 추정 제작비 대비 작품 마진이 15% 이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며 "특히 넷플릭스에 공급하면 글로벌 동시방영을 통해 타 OTT에도 제작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콘텐트리는 Wiip, 클라이맥스, 프로덕션H 등 국내외 13개 제작사를 보유 중"이라며 "향후 국내외 제작 물량이 꾸준히 늘면서 실적 변동성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이콘텐트리는 올해 2분기 매출 1066억원, 영업손실 18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9.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폭은 약 45억원 늘었다

제이콘텐트리, 계열사 매가박스 중앙과 500억원 상당 조건부 채무인수

제이콘텐트리(036420)는 계열사인 메가박스 중앙(주)이 세리니티제일차과 맺은 대출약정과 관련해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를 제공을 위한 내부거래를 한다고 20일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500억원으로, 계약체결 방식은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 약정이다. 거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051년 8월 24일까지다.

제이콘텐트리, 2Q 영업익 187억원…적자지속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87억3300만원으로 적자지속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6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09억1000만원으로 적자지속했다.

제이콘텐트리, 국내 제작사 3개 추가 인수…목표가↑-삼성

삼성증권은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국내 제작사 3개를 추가로 인수했다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행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5만7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10.5% 상향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4일 “전날 장 마감 이후 자회사 ‘JTBC스튜디오’가 ‘콘텐츠지음’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프로덕션에이치’의 지분을 추가하거나 신규 취득해 3개 제작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콘텐츠지음은 지분 추가 인수로 보유 지분율이 기존 35%에서 65%로 늘며 연결 편입 예정”이라며 “클라이맥스스튜디오와 프로덕션에이치는 신규 지분 취득으로 각각 95%, 93.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분 양수 예정일은 7월 15일로 올해 3분기부터 연결로 계상될 것”이라며 “동시에 JTBC스튜디오는 이들 제작사의 대표와 작가 등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한것으로 그동안의 제작사 인수와 지분 투자 행보와 궤를 같이 한다는게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최근 2년간 제이콘텐트리는 방송과 제작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며 “2019년 4월 필름몬스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작사 인수와 감독 배우 등 크리에이터를 주주로 맞이해 콘텐츠 시장 내 경쟁력 상승을 도모해왔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5월 31일 발표한 미국 제작사 ‘wiip’ 인수 역시 이와 흐름을 함께 한다”며 “HBO MAX와 애플TV+ 등 해외 OTT의 작품 제작과 현지 유통 경험이 있는 제작사를 확보해 글로벌 제작사로 발돋움 기횔르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부진이 지속된 영화 사업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내달 7일 마블의 ‘블랙위도우’를 시작으로 ‘모가디슈’와 ‘방법: 재차의’, ‘인질’, ‘싱크홀’ 등 국내 4대 배급사들의 여름 시즌을 겨냥한 대작 영화 개봉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방송 부문의 제작 역량에 있어서는 인수와 지분투자 등으로 스케일을 키울 것”이라며 “채널 다각화로 기초 체력을 높이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이익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콘텐트리, 조인스중앙 흡수합병 결정

제이콘텐트리는 경영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인스중앙을 1:0.0000000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제이콘텐트리 측은 “소멸회사인 조인스중앙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다”며 “합병 시 존속회사는 소멸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합병비율을 이같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업손 682억…적자전환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82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044억8800만원으로 68.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670억64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람객 수 감소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콘텐트리, 드라마 자회사 해산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자회사인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가 자회사에서 빠졌다고 4일 공시했다. 자회사 탈퇴 사유는 법인 해산이다.

극장업 회복 자신감? 메가박스 '리스크' 털어낸 제이콘텐트리

팬데믹 여파로 자회사 메가박스 IPO 불가...지난해 말 FI 자금회수 요청
2대주주 지분 되사오며 장부가로 반영해 대규모 파생거래 손실 반영
선제적 대응 시장도 긍정적···EB 상환 요청 가능성 남았지만 "부담 적다"

메가박스중앙이 약속한 기업공개(IPO)를 이행하지 못해 제이콘텐트리(036420)가 재무적투자자(FI)의 지분을 재인수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신종바이러스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장 산업이 타격을 입은 점을 고려해 지분가치를 재조정한 장부가로 반영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팬데믹 이후 개선세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제이콘텐트리는 826억원 규모의 파생 상품 관련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50억원과 106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규모다. 제이콘텐트리는 "자회사 메가박스중앙의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하던 보통주를 제이콘텐트리가 사들이는 과정에서 회계상 반영한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제이콘텐트리는 메가박스중앙의 2대주주였던 KB자산운용과 BNP파리바가 보유한 보통주 19.5% 전량을 사들였다. 지분 인수금액은 약 1,100억원 규모다. 2017년 투자 유치 당시 제이콘텐트리는 오는 4월까지 메가박스중앙의 IPO를 보장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지분을 되사오게 됐다. 메가박스중앙의 IPO가 불가할 경우 제이콘텐트리는 배당금을 포함해 연 3% 수준의 수익률을 이들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보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이콘텐트리 측 입장에선 3%대의 금리로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것과 같은 효과”라며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신용등급이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금융 조달 조건은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분 인수를 위해 회사는 지난해 11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005940)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

상환 부담은 크지 않았지만 제이콘텐트리는 지분을 되사오면서 투자 계약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파생한 거래라는 점에서 826억원을 손실로 처리했다. 회사 측은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20%는 투자 당시 약 1,000억원의 가치를 평가받았지만 이를 최근의 장부가치로 반영해 차액 만큼을 회계상 손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제이콘텐트리가 메가박스중앙(지분율 73.5%)의 장부가치를 2,300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기준 제이콘텐트리가 자체적으로 평가한 회사의 장부가치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반영해 이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제이콘텐트리가 파격적인 수준으로 평가손실을 반영한 점은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줬다. 가장 규모가 컸던 FI의 상환 요청을 마무리 해 이같은 대규모 손실이 나올 가능성이 낮고, 팬데믹 이후 실적 개선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이콘텐트리 측은 "향후 이번만큼의 대규모 평가손실을 낼 수 있는 거래는 사실상 없다"고 언급했다.

교환사채(EB) 투자자들의 회수 가능성도 남아있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아 부담은 크지 않다. 제이콘텐트리는 2017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메이플트리를 대상으로 메가박스중앙 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400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발생했다. 2019년 메이플트리는 이중 절반을 주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IPO 기일을 지키지 못한 제이콘텐트리 입장에서는 해당 사채분 상환과 보통주 인수 요청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다만 EB 투자자 측도 극장업의 회복 가능성을 조금 더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제이콘텐트리는 "EB 투자자의 상환 요청은 아직 없었다"고 밝혔다.

◈ 기업 개요

  • 동사는 1969년 9월 일간스포츠로 시작해 1987년 9월 한길무역으로 설립하여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2019년 10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함.
  • 2009년 4월 물적분할 후 2014년 11월 매각하였으며, 2016년 12월 매거진 사업부문을 영업양도함.
  • 동사는 계열사관리 등 지주업과 영화 및 방송 콘텐트투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종속회사를 통하여 극장 운영, 방송용 프로그램의 제작 및 유통 등을 영위함.
  • EPS -9,027  ㅣBPS 8,938  ㅣPER N/A  ㅣ업종PER N/A  ㅣPBR 6.63  ㅣ현금배당수익률 0.00%
  • 주요주주보유주식수(보통)보유지분(%)
    중앙홀딩스 외 2인 중앙홀딩스 외 2인 8,035,002  43.91 
     국민연금공단 1,834,611  10.03 
     자사주 157,751  0.86

 

Financial Summary

▷매출은 급격하게 상승하지만 영업이익이 적자인데 그나마 적자폭이 줄고 있음

▷ 매출이 상승하고 2021년도 최대 적자폭을 기록했지만 미래는 긍정적임

▷ 매출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폭이 줄면서 흑자로 전환할 듯 보임

 

◈ 기술적 분석

  • 일봉 차트 : 고점을 찍고 급락을 거쳐 바닥에서 다시 상승하는

                    추세이다. 120선에서 지지하면서 계단식으로 상승

                    할 듯 보인다. MACD도 평균 이상에서 상승 추세로

                    완전히 돌아 섰기에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59,000원 이하에서 매수하면 괜찮은 것

                    같다.

 

  • 주봉 차트 : 20일선에서 밀리고 다행히 60일선에서 지지하면서 올라가는

                     가는 중이다. 계단식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 보이고

                     MACD상에서도 두 선이 만나면서 위로 나아갈 듯 보인다.

 

  • 월봉 차트 : 60선까지 내려갔다가 5일선을 타고 다시 상승 전환되었다.

                     실적만 받쳐준다면 최고점을 찍을 때까지 계단식 상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 매출은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올해 2분기부터 흑자로 돌아 설듯 싶다.

    차트상 상승 전환된 시점이라 59,000원 대에 분할 매수로 접근한다면 이익 실현

    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가격에

    충분히 매입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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