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동서, 친환경 신사업 사활…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추진
3천억 투자, 年 1만5000t 규모
加리시온 지분인수, 기술 협력
건설 넘어 미래성장동력 확보
중견 건설사 아이에스동서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에 사활을 건다. 부동산 호황기 때 벌어들인 뭉칫돈을 친환경 신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경영진의 결단에 따른 것이다.
26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중순 IMM 펀드를 활용해 배터리 재활용 혁신 기술 기업인 리시온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 캐나다에 위치한 리시온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원료를 효율적으로 추출해 고순도의 배터리 원료로 재생산하는데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다. 아이에스동서는 리시온 보유 기술을 사용해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아이에스동서는 향후 3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국내에서 대규모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1단계로 리시온의 친환경 습식공법이 국내 최초로 도입돼 연간 폐배터리 7500t(전기차 기준 약 1만5000대 분량) 규모 처리시설을 짓고, 2단계로는 1만5000t 규모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업체에 5년 전부터 지분 투자를 해왔다. 2019년 인선이엔티라는 대형 폐기물 업체를 인수하면서 폐자동차 해체와 배터리 수집 시장에 눈을 떴다.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6500억원 수준인데, 2030년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에스동서가 건설 이후 미래 먹거리로 폐배터리 재활용을 낙점한 이유다. 이번 리시온 인수로 폐배터리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고순도 원료를 추출할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점을 고려하면 폐배터리 관련 사업 규모와 중요성도 빠르게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ESG 경영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사회 기여 활동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혁신 성장을 이끈 공적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단독으로 수여했다.
아이에스동서, 2차전지 재활용 사업 진출… 리씨온 지분투자
아이에스동서는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캐나다 리씨온(Lithion)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2차 전지 재활용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배터리 관련 펀드 주요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리씨온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 또, 향후 리씨온 기술로 한국 내 사업에 대해 독점권 계약 및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에 합의했다. 리씨온 이사회 합류를 통해 경영권에 적극 참여하며 향후 글로벌 2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리씨온은 캐나다 소재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폐배터리 파쇄 과정에서 친환경 습식공법을 사용해 폐수 및 분진을 발생시키지 않아 환경규제에서도 앞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원료를 추출해 내는 높은 회수율과 순도 높은 배터리 원료로 재생시키는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에서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약 3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1단계로 연간 폐배터리 약 7500t (전기차 기준 약 1만5000대 분량)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권혁운 IS동서 회장, 164억원 경북 관광인프라사업 참여
아이에스그룹·경주시·경상북도와 업무 협약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짚라인 조성사업 진행
아이에스동서가 경상북도, 경주시와 손잡고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짚라인 조성사업에 나선다.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18일 오후 5시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의 관광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관련 사업 발굴과 협력체계 구축이 주된 목적이다. 협력 업무의 주요 추진 사업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상징형 짚라인 조성과 운영이다.
짚라인 조성사업은 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지난해 초부터 공모 절차를 거쳐 아이에스동서의 지주사인 아이에스지주가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짚라인 설치·운영은 아이에스지주와 공사가 자본금 164억을 공동으로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해 수행할 예정이다. 법인 출자금은 공사(40%)와 민간(60%)으로 이뤄졌다.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한 사업의 투자 규모로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다.
아이에스지주가 조성하는 짚라인은 수상공연장 광장에서 출발하여 보문호를 가로질러 호반광장 인근에 도착하게 되는 약 1.3㎞의 코스로 국내 최장 거리다.
첨성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출발 타워 높이는 127m에 달하며 외관은 화려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시 일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엣지워크 체험, 전망대, 카페, 대형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바운스 등이 입점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문관광단지는 국내 최초 관광단지이자 연간 약 8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의 관광 메카이나 관람 위주의 정적 체험이 많아 다양한 체험시설이 미흡하다는 아쉬움이 많았다. 경주에 액티비티 체험형 콘텐츠로 자리할 짚라인을 도입하면 관광객이 모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주 관광객 2천만 명 시대’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출향 기업인인 권혁운 아이에스지주 회장은 “기업이 성장할수록 이익을 우선하기보다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짚라인 사업뿐 아니라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에스지주는 친환경 건설에서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사업, 에너지사업, 친환경 휴양레져사업, 공간 문화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에스지주는 아이에스동서㈜, 인선이엔티㈜, ㈜오션디앤씨, ㈜바운스, (재)문암장학문화재단등의 다수의 계열사를 거느린 지주회사다. 특히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41위에 자리하고 있다.
권혁운 회장은 14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은 인재육성지원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학대피해 아동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00억원이 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권 회장은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책임활동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혁신성장을 이끌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권 회장은 지난해 12월에는 ‘2021년 주택건설의날’ 기념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단독으로 수상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금탑' 쌓았다…주택건설의 날 최고 훈장 수상
15일 '2021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서 금탑산업훈장 받아
사회적 책임 다하고 주택산업발전·국민주거복지 향상에 기여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15일 오후 3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개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민의 주택건설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사기증진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포상을 수여한다.
권 회장은 기업 설립 후 주택산업발전과 국민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고 기업의 혁신 성장과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 회장은 1987년 회사 설립 후 40여년간 전국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설사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친환경 건설에서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사업, 에너지사업,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협력활동,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장학재단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적극 실천하고 있다.
권 회장은 “이렇게 영예로운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건설인으로서 ’내가 살 집을 짓는다’는 다짐으로 임해왔고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관계자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권 회장 외에 은탑산업훈장 3명, 산업포장 6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0명, 국토부장관표창 27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에스동서, 367억원 규모 재건축사업 공사 수주
아이에스동서(010780)는 무궁화신탁으로부터 367억원 규모 인천 주안동 삼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3.06% 규모다.
아이에스동서㈜, ESG경영대상 부총리상 수상
아이에스동서㈜가 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룸에서 열린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하 사경원) 주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에서 ESG경영대상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경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중소기업중앙회·한국품질경영학회·한국공기업학회·한국품질기술사회가 후원하며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경영전략’을 주제로 우리 기업의 경영전략과 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경영 그리고 경영 품질 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포상하고, 모범적인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아이에스동서㈜가 수상한 ESG경영대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의 모든 평가 범주에서 우수한 기업에 주어진다. 아이에스동서의 권혁운 회장은 지난해 최고경영자 대상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이에스동서 김갑진 대표는 “아이에스동서는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또한 기업이 창출해야 하는 절대가치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경영과 선제적 안전경영으로 보다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권 회장이 1987년 설립 이후 40여 년간 전국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롯해 아파트·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해오고 있다. 친환경 건설은 물론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사업·에너지사업,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재단까지 다양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M&A 대박' 아이에스동서, 10년간 매출액 10배 늘렸다
부산 풍경 확 바꾼 건설名家
건축자재서 폐기물 처리까지
설업종 수직계열화에 성공
탄탄한 주택시공 경험 살려
도시정비사업서 발군의 실력
◆ 세계적 해양관광지 부산 ◆
아이에스동서는 2008년 1612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10년 만에 1조7156억원으로 10배 이상 성장시킨 회사다. 아이에스동서 매출이 이렇게 급성장한 비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건설사업과 관련된 안목 있는 인수·합병(M&A)을 빼놓을 수 없다. 아이에스동서는 1987년 일신건설산업으로 출발해 주택 건설 분양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 건축자재 제조회사인 동서산업과 합병을 통해 아이에스동서로 재탄생했다. 2008년 동서산업을 인수하면서 M&A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아이에스동서는 이후 성공적인 M&A를 이어갔다.
2011년에는 렌탈사업을 하는 한국렌탈을 사들였다. 2014년에는 콘크리트와 레미콘 제조기업인 영풍파일과 중앙레미콘을 인수했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친환경사업을 위해 2019년 폐자원 재활용 환경서비스 1위 기업인 인선이엔티를 샀다. 지난해에는 환경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폐기물 최종 처리업체 코엔텍과 영흥산업환경, 파주비앤알에 투자해 건설부터 최종 처리까지 수직계열화를 진행하는 등 건설업종 중 누구보다 앞서 친환경 기업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지난 10년간 매출액 10배가 넘는 비약적인 성과를 이뤘다.
권혁운 회장은 건설에만 몰두하면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신념으로 건설 부문 매출이 전체의 40%를 넘지 않으면서 건설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관성 있는 회사를 인수했다. 이런 일관성을 가지고 M&A를 하면서 아이에스동서는 2008년 1612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2018년 1조7156억원으로 급성장했다. 또 지난 5월 아이에스동서의 지주사인 아이에스지주는 총자산 5조1900억원으로 공시 대상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건자재 기업으로 주택사업을 시작해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통해 대표 건설사로 성장했다. 또 대한민국의 건축자재 및 환경, 해운, 건강한 여가를 위한 공간사업은 물론 미래를 생각하고 공헌하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기업신용평가 A+ 등급의 코스피200 상장회사로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W(더블유)' 등으로 전국 3만5000여 가구 이상의 주택 시공 실적을 가지고 있다. 2018년 준공한 부산 남구 용호동W는 지하 6층~지상 69층 4개 동, 총 1488가구 규모로 건물 높이가 246.4m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주력이었던 아파트 자체 사업 외에도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부산, 울산, 대구, 대전 등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본격적으로 정비사업에 진출해 대형 건설사 위주의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수주를 하고 있다.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9년 분양한 동대구 에일린의 뜰, 대구역 오페라 W는 빠르게 100% 계약을 마쳤으며, 대구 수성범어W 역시 대구의 랜드마크로 성공리에 분양했다. 또 지난해부터 부산 영도 동삼2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을 비롯해 지난 5월 분양한 대구 죽전역 에일린의 뜰까지 성공적인 분양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울산·대구 등지에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고양 덕은, 경산 중산 등 수익성이 뛰어난 대규모 자체 프로젝트가 착공될 예정이다.
IS동서, 폐기물 업체 또 품었다
인수 PEF 최대 출자자로 참여
폐수처리 등 친환경 사업 확대IS동서가 또 폐기물 업체를 품게 됐다. 최근 2년 사이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와 폐기물 소각업체, 폐수 처리업체 등을 잇따라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엔 금속 폐기물 업체 경영권을 간접 확보하는 등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9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금속폐기물 재활용 업체인 타운마이닝캄파니 지분 100%를 인수했다. 거래금액은 385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에는 IS동서가 전체 자금의 60%를 댄 최대 출자자(LP)로 참여했다.
IS동서는 2017년에도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인 인선이엔티를 인수한 PEF에 LP로 참여했다가 2년 후 인선이엔티 경영권을 직접 확보했다. 타운마이닝캄파니도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1998년 설립된 타운마이닝캄파니는 금속 폐기물 부스러기의 일종인 스크랩을 재가공해 판매하는 회사다. 2차전지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으로 코발트화합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거뒀다. 업계 관계자는 “특수한 금속재료를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폐기물 업체보다 특화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로 IS동서는 폐기물 처리 사업을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 건설업이 주력인 IS동서는 최근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중 가장 공들이고 있는 분야가 폐기물 처리 사업 같은 친환경 먹거리다. 경기에 민감한 건설업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폐기물 관련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정부 규제와 대중적 인식 등으로 신규 사업자의 진입장벽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IS동서는 인선이엔티를 사들인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이앤에프PEF 등과 공동으로 폐기물 소각업체인 코엔텍과 폐수 처리업체 새한환경을 총 5000억원에 사들였다. M&A업계 관계자는 “IS동서가 새 먹거리인 폐기물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기업 개요
- 1975년 현대건설 토목사업부로부터 분리, 독립되어 벽제콘크리트로 설립되었으며 2008년 6월 아이에스동서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8년 7월에 일신건설산업과 합병하였음.
- 주요사업으로는 콘크리트제품 제조업, 건축 및 주택건설사업, 토목건축공사업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해상운송, 재활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기 힘든 건설업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적극적인 M&A를 진행하고 있음.
- EPS 1,746 ㅣBPS 39,011 ㅣPER 27.20 ㅣ업종PER 7.22 ㅣPBR 1.22 ㅣ현금배당수익률 2.11%
- 주요주주보유주식수(보통)보유지분(%)
아이에스지주 외 6인 아이에스지주 외 6인 16,909,038 54.73 국민연금공단 1,731,253 5.60 자사주 382,548 1.24
◈ Financial Summary
▷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연도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 분기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 기술적 분석
▷일봉 차트 : 계단식으로 120선까지 상승했다가 20일선이 무너지고 60일
선에서 지지대를 형성하여 상승하는 모습이다.
5일선을 올라탔기 때문에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MACD상에서도 하락했다 다시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될
시점으로 판단된다.
▷주봉 차트 : 120선에서 지지한 후 서서히 20일선을 통과하고 조정을
하는 모습이다. 5일선 위에서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MACD상에서도 바닥에서
서서히 올라오고 있어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월봉차트 : 5일선을 타고 상승하다 60일 선까지 내려와 바닥을 다지고
다시 5일선에 올라탄 모습이다. 지지대가 강해서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지점이다. MACD상은 일봉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종목이다.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41,000대에서 바닥을 확인하고
다시 상승하려고 있는 모습니다. 매수를 진행해도 좋아 보이는 곳으로
46,000원대에 분할 매수하면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된다.
매수는 항상 신중히 현명하게 진행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주식 관심 종목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구산업(025820)- 구리관련주 (0) | 2022.02.03 |
---|---|
유니켐(011330) - 피혁 및 골프장운영 (0) | 2022.02.03 |
솔루엠(248070)-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0) | 2022.02.02 |
미래에셋글로벌리츠(396690) - 부동산임대 (0) | 2022.02.02 |
백산(035150)-합성피혁 (0) | 2022.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