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산업, 지난해 영업익 355억…전년비 503.5% 증가
이구산업(025820)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54억5646만원으로 전년대비 503.5%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43억5673만원으로 64.8%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209억4598만원으로 100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리가격 상승에 전기차 부품 매출 증가로 이익 5배
전기차용 부품소재 업체로 이구산업이 강세다. 원자재 가격 상승효과에 전기차 부품과 소재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10분 이구산업은 전날보다 11.4% 오른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구산업은 1968년 설립된 비철 금속 전문 제조업체로 구리를 원재료로 산업용 동, 황동판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구산업의 매출액 비중은 전장향 60%, 전기전자용 30%, 핸드셋, 가전 및 기타 제품들 10%로 구성됐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차 향 매출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구산업의 제품 판가는 구리 가격에 연동 되며 연초부터 구리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연말까지 원자재 상승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구산업은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효과와 제품믹스 개선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또 "이구산업은 전장용 부품 납품 업력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부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며 "이구산업 국내외 고객사로 전기차 배터리용 단자 및 리드프레임을 납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구산업의 전기차용 부품 매출비중은 2019년 7%에서 올해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구산업은 내년 초까지 관련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월 4000t에서 5000t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로 전기차용 부품 개발 또한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구산업의 전기차용 부품 매출 비중이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구산업이 올해 매출액 3187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57.1%, 432.1% 늘어난 규모다.
골드만삭스 “구리는 탈탄소의 핵심” ...대창·이구산업 '쑥'서울경제
“구리 수요 폭증하는데 공급 부족
2025년 톤당 1.5만달러까지 오를 것”
구리선물ETN·ETF도 일제히 강세
탈(脫)탄소를 핵심으로 하는 ‘그린 에너지’ 시대를 맞아 구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구리는 그린 에너지 전환의 필수 원자재로 꼽히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대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 오른 2,02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구산업(025820)은 4.15%(135원) 오른 3,390원에 장을 마감했고 풍산(103140) 역시 0.43%(150원) 오르며 3만 5,150원에 끝냈다. 대창은 구리를 사용해 황동봉을 만드는 업체로 반도체·자동차 등 다양한 소재에 납품하고 있다. 이구산업은 동 가공 제품 제조 업체이고 풍산은 구리를 가공해 동판·동관 등을 생산하는 신동 제품을 만들어 구리 관련 주로 거론된다.
구리 관련 종목들이 연일 상승하는 것은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가격 상승 전망치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년간 평균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1,000달러, 오는 2025년에는 1만 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거래가는 톤당 8,000~9,000달러에 달한다.
골드만삭스의 전망은 이미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상태에서 앞으로 수요가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조류와 지난 10년간 부진했던 투자수익률로 구리 채굴에 대한 투자가 모자라는 점이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세계 각국이 그린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며 구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리는 전기전도율과 낮은 반응성을 갖고 있어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데 가장 비용 효율적인 소재로 거론된다. 니콜라스 스노든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구리는 새로운 석유이며 구리 없이 탈탄소는 없다”며 “구리는 새로운 원자재 슈퍼사이클의 중심에 있으며 녹색 수요는 구리 가격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 관련 주들이 증가하며 구리 선물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 레버리지 구리선물(2.74%)’을 비롯해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2.5%)’ ‘신한 구리 선물(1.54%)’ ‘KODEX 구리선물(1.3%)’ ‘TIGER 구리 실물(1.43%)’ 등이 상승 마감했다.
'새로운 석유' 구리 가격 연일 최고치...대창·이구산업 등 강세
구리 관련주인 대창, 이구산업(02582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가 급증하면서 구리 가격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리는 그린 에너지 전환의 필수 원자재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창은 전 거래일보다 7.50% 오른 2,1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이구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4.92% 상승한 3,415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풍산(103140)은 0.57%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구리 선물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도 일제히 강세다. 같은 시간 ‘삼성 레버리지 구리선물’ 4.33%,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 4.30%, ‘신한 구리 선물’ 2.15%, ‘KODEX 구리선물’ 2.15%, ‘TIGER 구리 실물’ 1.75% 등이다.
앞서 15일(현지 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구리 가격은 톤당 9,187.50달러로 전일 대비 1.96% 상승해 마감했다. 올해 2월 2012년 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구리 가격은 이후에도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향후 1년간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1,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일 거래된 톤당 9,187.50달러보다 19.7%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구리를 ‘새로운 석유’라고 평가하며 “구리 없이 탈탄소화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구산업, 작년 영업이익 807%↑…매출은 줄어
이구산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5% 감소한 202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7.26% 늘어난 58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 기업 개요
- 동사는 1968년 9월에 산업용 동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95년 8월 18일자로 주식을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함.
- 2015년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 6월에는 KDB GLOBAL CHALLENGERS 200에 선정됨.
- 2003년 8월 ISO / TS 16949:2002 인증을 취득하고 유망 중소기업 선정 및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지정됨.
- EPS 537 ㅣBPS 3,485 ㅣPER 6.34 ㅣ업종PER 9.83 ㅣPBR 0.98 ㅣ현금배당수익률 0.88%
- 주요주주보유주식수(보통)보유지분(%)
손인국 외 24인 손인국 외 24인 17,060,140 51.01 자사주 1,211
◈ Financial Summary
▷ 2021년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 2021년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 분기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기술적 분석
▷ 일봉 차트 : 이동평균선들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다 5일선 밑으로 다시
내려온 모습이다. 강한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20,60,120일선
까지 터치 하면서 내려왔다.
MACD상에서도 바닥에서 상승추세로 전환된 시점으로 나
타나고 있다.
▷ 주봉 차트 : 60일선에서 지지대를 형성하고 3개의 이동평균선들이
모아진 지점에서 강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계단식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MACD상에서도 바닥에서 상승추세로 전환된 시점으로
보이고 있다.
▷월봉 차트 : 20일선 상단에서 강한 지지를 형성하면서 5일선 위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위아래 꼬리가 길게 나타나 변동성이 크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저점 매수를 진행하면 좋을 듯하다.
MACD상에서는 고점에서 다시 횡으로 이동하면서 상승할
가능성으로 보이고 있다.
▣ 구리 가격에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는 종목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은 안정적이다.
저점에서 고점을 찍고 내려오면서 조정구간을 거쳐 지금은 다시 상승하려고
하는 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수 시점은 3,400원대를 기준으로 분할 매수하면
이익 실현을 할 수 있을 듯하다. 매수는 항상 신중히 본인 의지에 달려있기때문데
현명하게 진행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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