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심 종목 분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주식의현자 2022. 1. 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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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완성차 업계 생산 차질·고정비 부담으로 적자 전환"

SKIET 주가, 9.45% 하락...4분기 영업이익 증권사 추정치 한참 밑돌아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 발표 영향으로 급락했다.

28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9.45% 하락한 11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53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9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증권사 추정치인 275억원을 크게 밑돈 실적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0월부터 폴란드에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1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연간 3억4000만㎡ 생산 규모로 전기차 30만대 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하지만 글로벌 완성차업계 생산차질이 이어지면서 공장 가동률 부진이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폴란드 1공장에 대한 고객 승인 작업이 장기화 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된 게 큰 원인이었다. 로열티, 임직원 주식관련 비용,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도 212억원이 반영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오는 2024년까지 공장 증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2, 3, 4공장까지 증설해 총 연간 15억4000만㎡ 규모로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 생산 차질과 폴란드 1공장 4M 승인 작업이 1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고정비 비중이 큰 만큼 올해 2분기 이후 완성차 생산 회복에 따른 SK아이이테크놀로지 가동률 상승시 수익성 개선 효과 역시 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영업익 894억… 전년比 28.7% 감소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는 지난해 매출 5999억원, 영업이익 894억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8.6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55억으로 전년 대비 8.4% 늘었다.

SKIE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534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29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 SKIET 투자 1년 만에 3,300억 '초대박'

보호예수 끝나자 지분 4% 블록딜로 처분
펀드 투자 산은·새마을금고 등도 잭팟 터져
4.8% 지분 남아 '오버행' 부담 이어질 듯

프리미어파트너스가 1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3,30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보게 됐다. 6개월 보호 예수 기간이 끝나자마자 대거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초대박을 기록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날 주가 하락과 지속될 오버행 부담에 시달리게 됐다.

17일 SKIET에 따르면,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블록딜로 내놓은 282만 3,372주가 모두 매각됐다. 매각가는 16만 5,500원으로 상장 주식 수의 4%에 달하는 물량을 대거 처분하면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4,673억 원을 손에 쥐게 됐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프리미어파트너스와 펀드 출자자인 산업은행·새마을금고 등은 투자 기간 1년 여 만에 3,3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시세 차익을 나누게 됐다. 산은과 새마을금고 등이 유한책임 투자자(LP)로 프리미어파트너스가 결성한 펀드에 출자했고,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펀드를 통해 지난해 9월 3,000억 원을 투입해 주식 627만 4,160주를 취득했다. 당시 주당 취득가는 4만 7,816원에 불과했다.

2대 주주는 쏠쏠한 시세차익을 챙겼지만 상장 이후 주식을 사들인 투자자들은 초조함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블록딜 소식에 주가가 크게 빠졌기 때문이다. 15일 시간 외 단일가가 종가(17만 9,000원) 대비 9,000원(5.03%) 떨어진 17만 원까지 주저 앉았고, SKIET 주가는 16일에도 시초가 17만 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한 때 16만 7,500원까지 주가가 빠져 16만 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주가가 5.31% 빠진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블록딜이 15일 종가 대비 약 8% 할인된 가격으로 이뤄진데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한 번에 4,6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주식을 내놓은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10일 302만 988주에 달하는 공모주 기관 투자자의 6개월 보호 예수 기간이 끝난 상황에서 상장 전 싼값에 지분을 매입한 재무적투자자(FI)까지 대거 지분을 내놓으면서 기업 성장성에도 불구,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상장 전 공모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지분을 확보한 만큼 지분을 조금씩 나눠팔거나, 공모주 투자자 의무 보호 6개월 종료(11월 10일)로 충격이 완화된 이후 주식을 내놓았어야 했다는 아쉬움 섞인 지적들이 제기되는 것이다. 실제 최근 블록딜이 이뤄진 SK바이오팜, 하이브, 카카오뱅크 등은 블록딜 할인에 당일 주가가 5~8% 가량 떨어진 만큼 대주주측이 시장의 충격을 미리 알았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시장의 관심은 프리미어파트너스측이 보유한 SKIET의 남은 지분에 쏠리고 있다. 이번 블록딜 이후에도 345만 주에 달하는 SKIET 지분을 보유한 프리미어측은 일단 추가 지분 매각은 3개월 이후에 하겠다고 밝혔다. 한 기관 투자가는 “주가가 공모가 대비 큰 폭으로 올라 보호 예수가 끝나자마자 지분을 대거 던진 것으로 보인다”며 “블록딜 이후 떨어진 주가가 회복하더라도 나머지 345만 주가 다시 시장에 나오면 주가가 다시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리막 후발주자였던 SKIET…'공정 혁신'으로 종주국 일본 제쳐

그린 소재의 시대
(2) 일본 뛰어넘어 글로벌 1위로

영업이익률 30%…수익성 높아
고객 요구따라 맞춤생산 가능한
축차연식공법 세계 최초 도입

파나소닉 등 日 배터리에도 공급
프리미엄 습식 분리막 1위 등극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다. 이 중 분리막의 수익성이 가장 높다. 영업이익률은 30% 수준.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막고, 미세한 기공 사이로 리튬 이온만 통과시켜 전류가 통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양극과 음극이 닿으면 순식간에 열이 발생해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 얇은 비닐처럼 생긴 제품이 배터리의 ‘안전’을 책임진다.

진입장벽이 높은 프리미엄 습식 분리막 세계시장 점유율 1위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다. 후발주자지만 일본 업체들을 제쳤다.

후발주자, 가지 않은 길을 가다

도레이, 아사히카세이 등 일본 분리막 업체는 ‘슈퍼갑’이었다. 한국 기업은 일본 업체들이 쓰고 남은 분리막을 쓸 수밖에 없었다. SK에너지가 2003년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5명으로 시작했다. 시작은 무모할 정도로 과감했다.

창립멤버인 강귀권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글로벌생산본부 생산혁신담당의 말이다. “통상 파일럿 공장에서 상업 생산에 성공하면 그 후 양산 라인을 짓지만, 당시에는 양산 라인을 먼저 발주하고 뒤에 파일럿 공장을 시작했다.”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일본 업체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 ‘축차연신공법’을 분리막 제조 공정에 도입한 것. 스카치테이프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공정인데, 이를 분리막에 적용해보자는 아이디어였다. 당시 일본 기업은 공중에서 분리막을 사방으로 당겨 기공을 만들었다. 분리막 표면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서였다. 대신 이 공법은 정해진 비율로만 분리막을 잡아당길 수 있었다. 반면 축차연신은 롤러를 통해 분리막을 좌우로 한 번, 상하로 한 번 늘리는 공정이다. 표면 오염 문제만 해결한다면 고객 요구에 맞춰 기공 크기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쉽지 않았다. 처음엔 분리막 표면이 마모되고 오염됐다. 롤러를 사용하는 방식의 한계였다. 강 담당은 “기계를 청소하던 중 롤러가 돌아가는 동안 실시간으로 청소하는 공정을 도입하면 표면이 오염될 새가 없지 않겠느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분리막에 축차연신 공정을 도입했다.

2000년대 말 정보기술(IT)기기 배터리 폭발사고가 이어졌다. 이는 새로운 기회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직원들을 고객사에 파견해 SK 분리막을 장착하면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득했다. 그중 하나가 노키아였다. 노키아가 SK 분리막을 넣은 배터리를 채택하자 시장에서 위상이 급상승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중국은 물론 일본 소니 파나소닉 산요 등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계열사인 SK온 매출 비중은 26%(2020년 기준)에 불과하다. 파나소닉, 무라타, ATL 등 해외 고객사 비중이 37%에 달한다.

공정 혁신에서 생산 혁신으로

전기차 시장을 준비하면서 분리막에 요구되는 특성도 더 많아졌다. 분리막 안전성을 좌우하는 요소는 △분리막 강도 △균일한 기공 분포 △고온에서 변형 최소화 등이다. 사막에서도 견뎌야 하는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에는 더 까다로운 조건이 요구되는 것이다.

또 2010년 세라믹 코팅 기술(CCS)을 개발하게 된 배경이다. 분리막이 쪼그라들어 음극과 양극이 만나게 되면 화재로 이어진다. 이를 막기 위해 분리막 표면을 돌가루로 코팅한 것이다. 고온에 노출돼 분리막이 녹아내리더라도 콘크리트벽이 남아 양극과 음극이 만나는 것을 원천차단하는 것이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생산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분리막이 장착된 배터리 중 아직 화재 사고가 발생한 제품은 없다고 알려졌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생산 거점도 다양해졌다. 중국 폴란드 공장이 가동 중이고, 미국 공장 설립도 검토되고 있다.

주가 부진하지만 성장성 이견 없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 5월 증시에 데뷔했다. 현재 프리미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26.5% 점유율로 1위다. 아사히카세이(23.7%) 도레이(23.6%) 등 분리막 역사가 더 오래된 일본 소재 업체들을 따돌렸다.

하지만 상장 이후 주가는 부진하다. 상장 이후 지난 5일까지 30% 하락했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44배다. 3분기 실적도 좋지 않았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스마트폰, PC 등 IT용 분리막 판매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진입장벽은 높은 만큼 성장 가능성에는 이견이 없다고 분석한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월 11일이 록업 물량 해제 시점임을 감안하면 수급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중장기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는 만큼 11월은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 초기 비용 증가로 이익률은 하락하겠지만, 내년 1분기부터 전기차 신모델이 출시되고, IT용 분리막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제시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中 스마트폰 생산 감소 영향…목표가 ↓-KB

KB증권은 2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올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데다 최근 칩셋 수급 문제 등으로 분리막 수요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4만원으로 14%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이유는 칩셋 수급 문제로 중국 스마트폰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분리막 수요가 감소했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9%와 18%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안채 1년물 수익률의 3개월 평균치가 0.66%에서 1.08%로 상승함에 따라 COE(요구수익률)은 8.02%에서 8.45%로, WACC(가중평균자본비용)은 6.69%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521억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4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로 중국 스마트폰 생산량이 감소한 부분이 IT(정보기술)용 분리막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신규 사업 부문도 FCW(플렉서블커버윈도우) 시장 개화 지연으로 매출 공백과 적자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9139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27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IT 수요 부진 영향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 공장과 폴란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EV(전기차)용 분리막 매출이 확대돼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자회사 지분 100% 취득

SKIET, 폴란드서 분리막 생산… 年 전기차 30만대분

공장 첫 삽뜬지 21개월만에 가동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폴란드 분리막 공장의 첫 삽을 뜬지 21개월만에 상업가동을 시작한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IET는 지난 6일(현지시간) 유럽 첫 생산 거점인 폴란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폴란드 제1공장은 지난 6월 기계적 준공에 이어 8월 테스트 가동에 들어갔고, 올 4·4분기 상업 가동을 시작한다.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SKIET가 최초로 연산 3억4000만㎡ 규모로 분리막 생산 기지를 현지에 확보한 것이다. 이는 전기차 30만대 이상 탑재 가능한 물량으로 SK온 등 글로벌 배터리사에 공급된다.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위치한 제1공장 준공식에서 피에호비악 기술개발부 차관은 "SKIET의 폴란드 분리막 생산공장을 준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4공장까지 완공되면 SKIET의 폴란드 공장은 SK그룹 내 최대 분리막 공장으로 약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IET는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2024년까지 총 2조원을 투자해 유럽에서 최대규모인 15억4000만㎡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테스트 가동 중인 제1공장을 비롯해 연산 3억4000만㎡ 규모의 제2공장은 2023년 상업 가동이 목표다. 각각 4만3000만㎡의 규모의 제3, 4공장도 7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로써 한국, 중국, 유럽을 포함한 SKIET의 글로벌 생산 규모는 총 27억3000억㎡에 달할 전망이다.

유럽은 중국, 미국과 더불어 글로벌 전기차 3대 시장이다.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올해 82GWh에서 2026년에는 5배 이상 증가한 약 410GWh로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분리막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튬이온배터리의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은 배터리 안정성과 밀접한 소재로 SKIET는 주요 글로벌 탑 배터리 회사들에게 공급 중이다.

SKIET, RE100 가입···“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국내서 이미 100% 재생에너지 도입
중국서 7만㎡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최근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가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SKIET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6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나아가 2030년에는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10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SKIET가 생산하는 주요 품목인 LiBS(Lithium ion Battery Separator)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핵심 소재다. SKIET는 이번 RE100 가입을 계기로 친환경 전력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한국전력의 재생에너지 전기 구매 프로그램 ‘녹색 프리미엄’ 제도를 활용해 올해부터 충북 증평, 청주 등 국내 모든 사업장에 100% 재생에너지를 도입했다. 국내 사업장에 100% 재생에너지를 도입한 것은 SKIET가 처음이다.

회사는 가동을 앞둔 폴란드 실롱스크주 공장에서도 재생에너지만 사용하기로 했고, 중국 사업장에서는 친환경 전력을 자체 조달하기 위해 공장 지붕을 활용해 7만㎡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재석 SKIET 사장은 “사업의 성장을 통해 업계 1위 지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전환에서도 독보적인 1위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 개요

  • 동사는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 세계 최초의 5㎛ 박막 제품 개발 및 양면 동시 코팅 상업화 등 경쟁사 대비 우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Global LiBS 시장을 선도함.
  • 동사의 신규사업 중 FCW(Flexible Cover Window)는 Flexible Display에 사용되는 신소재임.
  • EPS 1,521  ㅣBPS 19,258  ㅣPER 75.60  ㅣ업종PER 482.88  ㅣPBR 5.97  ㅣ현금배당수익률 0.00%
  • 주요주주보유주식수(보통)보유지분(%)
     SK이노베이션 43,633,432  61.20 %
     국민연금공단 3,570,302  5.01%

◈ Financial Summary

  • 매출 및 영업이익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매출 및 영업이익은 꾸준히 성장 예정임

  • 분기별 매출은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3분기에는 크게 증가함.

◈ 기술적 분석

  • 주봉 차트 : 최고점인 249,000원을 찍고 바닥을 다진 후 상승했지만

                     전체 시장의 조정국면에 들어가면서 같이 조정을 받아

                    급락에 다시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동평균선들이

                    점점 멀어지고 있고 MACD상도 평균 이하에서 움직이고

                    있어 매수 시점은 아직 멀어 보인다.

  • 주봉 차트 : 5일선을 타고 급등해서 5일선을 타고 급락하면서 

                     20일선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저점이 어디에 형성될지 미지수 이기 때문에

                     관망하는 게 좋아 보인다.

  • 월봉 차트 : 매물대가 가장 많이 형성된 하단에서 더 내려가고 있다.

                     상승 반전하려면 100,000원대 지지를 해주면 좋겠지만

                    전반적으로 대외 변수 및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소식

                    들이 들려 현재로써는 관망하는 게 좋아 보인다.

▣ 최고점을 찍고 최저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뚜렷한 바닥이 보이지

    않고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이라 섣부른 판단보다는 관망 후 매수 시점을

    찾아 저가에 매수하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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