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원티드랩 목표가 4만5000원…매칭시장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 증가할 것”
신한금융투자가 13일 원티드랩(376980)에 대해 수시 채용 확대로 매칭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8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 주가 4만5000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원티드랩은 2015년 설립된 인사관리(HR) 테크 기업으로 매칭 플랫폼인 ‘원티드’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와 기업에 적합한 포지션, 지원자를 추천하고 채용이 일어났을 때 합격자 연봉의 7%를 가져간다. 기존의 취업플랫폼과는 달리 이력서에서부터 지원, 서류·면접 합격, 채용, 채용 후 3개월 출근 여부까지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아람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티드랩은 지난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3분기 영업이익 25억원을 거두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억원, 1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핵심 지표인 합격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마케팅비가 확대돼 영업 이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원티드랩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3.9% 늘어난 1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시채용 확대로 매칭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됐다”면서 “이런 가운데 원티드의 주력 직군인 디지털 직군의 평균 연봉 상승과 채용 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2년에는 디지털 외에 직군으로도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원티드랩이 침투 가능한 시장은 분기 당 8만3000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매칭 시장이 구조적 성장의 초입에 위치한 가운데 원티드랩은 국내 선두 매칭 플랫폼으로서 편안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12일 원티드랩은 3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시채용 확대로 매칭 경쟁력 부각-유안타
유안타증권은 30일 원티드랩에 대해 글로벌 트렌드인 수시채용 확대에 따라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전일 종가는 3만6300원이다.
원티드랩은 2015년 설립돼 올해 코스닥에 상장한 지인추천 및 AI(인공지능) 기반 채용 플랫폼 '원티드(WANTED)'를 운영하는 HR(인사관리) 테크 기업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티드랩은 수시채용이 확대되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AI 매칭 엔진과 축적된 DB(데이터베이스)의 강점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외 채용시장은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빠르게 변모 중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기업 채용방식 비중은 2019년 공채 49.6%·수시 30.7%에서 올해 상반기 공채 30.1%·수시 49.9%로 변화했다"며 "글로벌 시장규모에서도 매칭채용의 비중이 31%까지 상승하며 매칭 중심 유니콘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티드랩의 핵심경쟁력은 일반 대비 AI가이드 유저의 서류합격률 4배 상승시켜 채용 비용 및 소요시간 크게 감축하는 AI 매칭 엔진과 유저 DB 200만, 기업 DB 42만을 보유한 누적 DB가 있다"며 "매칭채용을 선점해 IT(정보기술) 직군 경쟁력 바탕으로 전직군 확대 및 유관 비즈니스 확장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원티드랩의 내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28억원과 123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흑자전환에 이어 실적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매칭채용 시장 성장, 독보적 경쟁
력, 제한적인 경쟁 심화 가능성 등을 근거로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원티드랩, 채용연계형 해커톤 '해, 커리어' 성황리 마쳐
인공지능(AI) 기반 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은 '해, 커리어' 해커톤(끝장 개발 대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학생을 위한 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 개발을 미션으로 했다. 평가와 심사에는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틱톡 △라인프렌즈 △에이블리 △원티드랩 등 업계 최고의 실무진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먼저 멘토로 나서, 예선 통과 팀에게 기획·개발·디자인 등 앱 개발에 필요한 실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0월부터 6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70개 팀, 1500명이 참가했다. 50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4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총상금 규모는 1억원으로 △1등팀 3000만원 △2등팀 1000만원 △3등, 4등팀 각 500만원이 주어졌다. 결선에 진출한 팀은 △상한가 △스페이서(spacer) △어? 금지 △징스(Jinx) 팀이다.
상한가 팀은 재학생이 직접 학교 주변 식당 리뷰를 작성하는 대학교 기반 맛집 추천 앱 '캠퍼스 닷(Campus Dot)'을 선보였다. 스페이서(Spacer) 팀은 동아리 운영과 활동을 돕는 통합 플랫폼 '크루 스페이스'를 내놨다. 또 다른 어? 금지 팀은 대학교 축제 전용 플랫폼 '유니부스'를 선보였고, 징스(Jinx) 팀은 공연 홍보 펀딩 플랫폼 '싱크(sinc)'를 발표했다.
심사와 멘토링에 참여한 김세훈 원티드랩 공동창업자 겸 신사업 총괄이사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들의 뛰어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원티드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커리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티드랩은 내년 1월까지 신입 인재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인턴 채용 캠페인 '인턴을 원티드'를 진행한다. △버킷플레이스 △야놀자 △틱톡 △라인프렌즈 △에이블리 △원티드랩 등에서 다양한 직군의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 공고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회 이상 지원 시 커리어 교육 콘텐츠 '원티드플러스' 1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성장세 주목-한국
AI 채용 매칭 플랫폼 운영
밸류에이션 매력 유효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원티드랩에 대해 다른 채용 플랫폼 업체들과 비교해 성장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사 업체들과 비교해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 채용 매칭 플랫폼인 '원티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용자 개인의 데이터와 기업의 데이터를 AI로 학습해 매칭시켜주며, AI 매칭을 통해 채용이 성사되면 합격자 연봉의 7%를 수수료로 과금한다. 이후 3개월 후에는 추천인과 합격자에게 각각 50만원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러한 원티드의 모델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이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고객은 워티드를 통해 채용 비용을 절감하고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개인들은 합격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광고비 순서가 아닌 예상 합격률 순서로 공고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장점 덕에 원티드랩은 지난 3년간 매출 증가율이 연평균 124%에 달하며,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원티드랩의 빠른 성장세를 이끌었던 차별점을 높이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원티드랩은 다른 광고 기반 채용 플랫폼 업체보다 채용공고 클릭부터 합격 여부, 합격 이후 지속 여부 등의 데이터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된다"라며 "이를 통해 정교한 AI 학습, 매칭이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개인 고객 수와 기업 수, 합격 수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난 3분기에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5%, 60.6%, 111.8%씩 증가했다.
여기에 해외 유사 기업들과 비교 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 유효한 상태다. 안 연구원은 "미국의 집르쿠르터, 일본의 비저널 등과 비교해도 원티드랩은 기대 이익 대비 시가총액이 비교적 낮다"면서 "마진율과 성장성을 감안하면 원티드랩이 가치를 더욱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셋플러스운용 “원티드랩 지분 5.62→6.73%”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원티드랩(376980)의 지분을 5.62%에서 6.73%로 확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보유목적은 단순투자다.
원티드랩, 본격적 실적 흑자전환 및 영업이익률 개선-밸류파인더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일 원티드랩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흑자전환과 함께 영업 레버리지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8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목표주가는 2022E EPS 1300원에 타겟 PER 36배를 적용한 것"이라며 "타겟 PER 36배는 동종업체 3곳(국내 사람인에이치알, 미국 집리크루터, 일본 리크루트홀딩스)의 2022E PER 73배에서 50% 할인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원티드랩은 2015년 설립된 AI 채용 플랫폼 업체로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채용 AI 매칭 플랫폼인 '원티드'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추천하고 기업에게 적합한 인재를 매칭시켜준다.
올해 3·4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225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147억원)을 넘어섰다.
이 대표는 "실적이 급성장하는 이유는 평균 채용수수료와 연간 합격수가 동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3·4분기 기준 평균 채용수수료는 428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1% 상승했고 합격수는 3092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 회원수는 214만2000명, 기업고객 수도 1만3033개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5%, 60.6% 늘어났다.
이 대표는 "동사는 향후 고액 연봉군에 대한 매칭도 집중할 계획이고 비 디지털 직군에 대한 비중 확대도 기대된다"며 "대기업 공채 폐지 및 수시 채용으로 전환과 고액 연봉 직장인들의 이직 증가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원티드랩 3Q 누적 매출 225억, 전년동기 2배 넘겼다
[전부문 고른 성장세, 3개분기 연속 흑자전환 성공]
지난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AI(인공지능) 기반 커리어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이 3개 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원티드랩은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90억원으로 전년 동기(39억1100만원) 대비 130.26% 늘고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5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말까지 누적치 기준으로도 원티드랩의 견조한 실적이 돋보인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224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100억8500만원)의 2.2배 수준에 달했다. 이 기간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9억원, 18억2600만원으로 나란히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2015년 설립 후 올해로 7년차를 지나고 있는 원티드랩은 올해 들어 1분기에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후 견조한 흑자전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회사 설립 7년만에 상장과 함께 흑자전환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원티드랩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매월 평균 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224억7500만원)과 영업이익(49억원)은 상장 당시 예상했던 성과를 초과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세도 주목을 받고 있다. AI 기반 채용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체 3분기 매출의 93%인 84억원에 이른다. 전분기 대비 16%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한 규모다. 올 3분기에만 원티드에 유입된 신규 기업은 1519개사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배 증가했다. 3분기 신규 공고 수도 2.4배 늘었고 합격자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원티드랩은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이같은 선행지표가 상승하면서 안정적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사업 매출도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인 긱스 사업부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전분기 대비 9% 늘었다. 커리어 사업의 3분기 구독자 수도 2분기 대비 57% 증가했다. HR(인적자원) 솔루션 사업도 이용 기업 수가 2분기 대비 34% 증가했고 이용자 수 역시 61% 증가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수시채용 환경에 최적화된 채용매칭 플랫폼 원티드를 출시한 2015년 2분기부터 26분기 연속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220만건 이상의 매칭결과 빅데이터와 차별화된 AI 모델을 기반으로 매년 약 2배씩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채용 시장이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원티드랩의 성장세는 가속화 되고 있고 1분기 흑자전환 이후 이익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 6년간 HR시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온 베테랑 원팀인 원티드랩은 시장과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원티드랩, 스타트업 전문가 강시현 상무 사외이사 선임
지난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AI(인공지능) 기반 커리어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이 스타트업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 주주가치 증대에 본격 나섰다.
원티드랩은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강시현 미슬토 싱가포르 투자담당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사외이사는 모건스탠리증권, 넥슨, CJ ENM 등 금융권과 콘텐츠 산업을 두루 거쳐 2012년부터 시스코시스템즈에서 아세안 시장 영업전략 리드 및 투자담당 매니저를 지냈다.
2018년부터는 싱가포르 기반 VC(벤처캐피탈) 미슬토에서 한국을 비롯한 미국.유럽.동남아시아의 초기 스타트업을 다수 발굴해 투자를 진행해왔다.
미슬토는 모바일 게임사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동생인 손태장 회장이 운영하는 싱가포르 기반 VC다. 강 사외이사는 기업 발굴에서부터 투자 실행,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기업의 성장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이해도와 독보적 안목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는 것이 원티드랩의 설명이다.
원티드랩은 강 사외이사의 스타트업 경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강 사외이사는 향후 독립적 위치를 지키며 경영진과 대주주로부터 독립적인 견제와 감시.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강 사외이사는 "스타트업과 함께 일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어려운 점이 성장을 위해 전력 질주하고 싶어도 적시에 좋은 인재를 충원하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원티드랩 같은 서비스가 그 근간을 단단하게 받쳐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원티드랩의 다음 챕터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투자자로서 굉장히 값진 기회라 생각한다"고 했다.
원티드랩, 8일 무상증자 권리락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원티드랩(376980) 보통주에 대해 오는 8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7일 공시했다.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2만6700원이다.
새내기주 원티드랩, 무상증자 결정 [마켓인사이트]
보유주식 1주당 신주 1주 발행
지난달 상장한 채용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이 무상증자로 유통주식 수를 두배로 늘린다.
원티드랩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들을 상대로 보유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공짜로 발행하는 무상증자 안건을 승인했다. 다음달 12일까지 원티드랩 주식을 보유하면 신주를 받을 수 있다. 신주 발행 예정일은 다음달 28일이다. 무상증자로 원티드랩 발행 주식 수는 470만3068주에서 940만6136주로 늘어난다.
2015년 설립된 원티드랩은 온라인 플랫폼 ‘원티드’(Wanted)를 통해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원자의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는 서비스도 내놓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46억원을 내며 창사 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올 들어서도 상반기 매출 134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상증자 소식에 원티드랩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한 때 18.06% 뛴 7만7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고점을 찍은 뒤 곧바로 하락곡선을 그리면서 오후 2시40분 기준 6만6400원까지 주저앉았다. 전거래일보다 0.76% 높은 수준
한때 '따상' 찍은 원티드랩, 6일만에 38% 하락
상장 첫 날 '따상'(공모가 2배 시초가에 상장 첫 날 상한가)을 기록한 원티드랩이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현재 주가는 상장 첫 날 기록한 종가 기준 고점 대비 40% 가까이 빠졌다.
20일 증시에서 원티드랩은 전일 대비 10.10% 내린 5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AI(인공지능) 기반 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출이 매년 급성장을 해온 데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던 원티드랩은 지난 11일 상장 첫 날 공모가(3만5000원)의 2배인 7만원에 시초가를 기록하고 상한가인 9만1000원을 찍었다.
이튿날인 12일에도 원티드랩은 장 초반 10만900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서며 전일 대비 8.79% 빠졌다.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이날은 결국 6만원선도 내주고야 말았다.
원티드랩, 오랜만에 상장 첫날 '따상'
공모가 2배 시초가 이후 상한가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11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원티드랩은 이날 시초가 대비 30% 오른 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3만5000원)의 두 배인 7만원에 시초가가 결정됐고 개장 10분 만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섰으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한가가 유지됐다.
2015년 설립된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147억원이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52억4100만원, 92억6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이어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 2~3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173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5조5291억원이 몰렸다. 동시에 청약을 진행한 크래프톤(5조358억원)을 넘어섰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 시장에서 확고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이 투자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상장 후 6개월간 주가가 하락할 경우 주관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식을 사주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됐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공모주시장에서는 공모가가 낮고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상장한 증강현실(AR) 기업 맥스트도 메타버스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따상상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사흘 연속 상한가)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0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5억원, 89억원이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500억원이었으나 6300억원대로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SK증권 “원티드랩, IT 직군 연봉 상승과 코로나로 수요 늘어”
K증권은 원티드랩에 대해 정보기술(IT) 직군 연봉 상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서비스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달 26~2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원티드랩은 공모가격을 3만5000원(시가총액 1646 억원)으로 확정됐다. 원티드랩은 성장성 특례 요건으로 오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 비율은 26.0%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회사 측에서 제시한 2022년 매출액은 446억원, 영업이익 52억원, 순이익 51억원이며,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32.3배 수준이 적용됐다”면서 “최근 IT 직군 연봉 상승과 매칭 시장 확대로 성장이 가팔라지는 추세가 확인되므로 좀더 높은 배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업들이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생기면서 특정 업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수시채용 인력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따라서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력을 찾아주는 매칭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티드랩 사업모델이 기존 채용 플랫폼과 다른 점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해야 성과보수를 받는 구조”라며 “구직자 추천인 및 합격자 보상제도를 운영하며 합격 후 일정 기간 재직 시 합격자 연봉의 7%를 매출액으로 인식한다”고 덧붙였다.
라이프 커리어 플랫폼 도약…"AI 매칭 등 핵심 경쟁력 보유"
인공지능(AI) 기반의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이 오는 8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채용을 넘어 '라이프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26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AI 매칭 채용 서비스라는 핵심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상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5년 출범한 원티드랩은 데이터 기반 AI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용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220만개 이상의 실시간 매칭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원티드 긱스', 커리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원티드플러스', 기업 연봉 정보를 제공하는 '크레딧잡'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채용과 소규모 수시 채용이 확산하면서 지난해 매출 147억원을 올리며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넘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5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3% 늘고,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원티드랩은 '커리어 여정을 행복하게'라는 미션에 맞게 꼭 필요한 가치를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제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자 한다"면서 "상장으로 조달된 자금은 빠른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 신사업과 해외사업 개발, R&D 인재 확보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73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2만8000원∼3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04억원∼256억원이다. 오는 26∼27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2∼3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다음다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원티드랩 “채용은 삶의 한 과정, HR테크 전문기업 될 것”
AI 딥러닝 적용…구직자-기업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
채용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용, '수시 채용' 시장 대응
프리랜서 매칭, 커리어 교육 등 'HR' 전반 집중
희망밴드 2만8000~3만5000원, 8월 2~3일 청약 후 상장[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원티드랩은 사람들의 ‘커리어’를 성장시키고, 그 과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 기업입니다. 삶 전반을 함께하는 ‘라이프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성장해나가고자 합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AI) 채용 플랫폼 서비스인 ‘원티드’를 제공하고 있는 원티드랩은 채용 시장의 변화에 맞춰 각종 채용, 프리랜서 매칭, 직무 교육 등으로 영역을 확대, 생애 전반의 커리어를 관리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활용한 ‘효율성 극대화’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은 지난 2015년 채용 플랫폼 ‘원티드(wanted)’를 출범, 이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플랫폼 기업이다. 원티드는 지인 추천과 헤드헌팅 등의 형태로 이뤄지는 채용을 타깃으로 삼아 여기에 AI를 적용했다. AI 딥러닝을 통해 특정 포지션을 원하는 구직자, 그리고 특정한 포지션에 적합한 자를 찾는 기업을 ‘연결’ 해주는 것이 원티드가 단순한 채용 플랫폼 기업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이 대표는 “220만여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AI 딥러닝 분석을 접목하면 이용자가 최소 400자 이상 분량의 이력서만 제공해도 어느 정도 합격 예측을 하는 것이 가능, 최대 4배까지 합격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헤드헌팅 과정이 최종 합격까지 평균 90일이 걸렸다면, 원티드를 통한 AI 매칭은 최대 29일까지 그 기간을 줄였다”라며 “이는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화, 구직자와 기업 모둥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원티드는 ‘채용 당 과금’ 방식의 수익 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효율화’가 핵심이다. 채용이 실제로 이뤄지고, 최소 3개월간 고용이 유지될 경우에만 수수료를 받는 것이 가능한 만큼 ‘정확한 매칭’이 필수다. 이 대표는 “보통 헤드헌터를 통한채용 수수료는 합격자 연봉의 15~20% 수준이지만, 원티드는 ‘7% 수수료’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AI로 과정을 효율화하는데에 성공한 만큼 충분히 영업이익을 내며 차별화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원티드랩의 사업 구조는 기존 기업들과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증권신고서에 적어낸 국내 비교 기업인 사람인에이치알(143240)과도 다른, ‘HR 테크’ 전문 기업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 대표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고려해 해외 기업과 더불어 국내 기업 역시 비교군으로 포함했지만,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다르고,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커리어 전반 함께하는 HR테크 기업 될 것”
원티드랩은 채용 외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우선 ‘공채 문화’보다는 수시채용이 확대되는 기조에 맞춰 ‘사개디마(사업·개발·디자인·마케팅)’ 위주인 채용 분야에서 확대하는 것이 상장을 앞둔 첫 번째 목표다. 이 대표는 “공채 위주의 채용 시장이 변하는 만큼 채용 광고의 시대 역시 저물어가고 있다”며 “수시 채용 기조에 맞춰 회사가 특화된 인력관리(HR) 직군과 더불어 바이오, 금융 등 전문성을 갖춘 직군을 중심으로 매칭 가능한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실제로 회사는 정규직뿐만이 아니라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원티드긱스’ 등을 운영, 새로운 고용 형태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한 구독형 커리어 학습 콘텐츠 서비스인 ‘원티드 플러스’ 역시 제공, ‘커리어 관리’ 전반을 돕고 있기도 하다. 이 대표는 “수시 채용과 더불어 평생 직무 교육을 시행하고, ‘투잡’이나 프로젝트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쌓고자 하는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역시 원티드랩이 눈여겨보는 영역이다. 실제로 회사는 창업 2~3년 만에 일본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고, 현재도 동아시아 지역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대표는 “실제로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중 약 15%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빠른 시장 선점, 그리고 추후 유료화를 통해 이용자를 정착시키는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원티드랩은 ‘채용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 커리어 개발에 함께하며 ‘인력’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 대표는 “채용만큼 기업과 사업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라며 “HR에 기술을 결합, 효과적으로 커리어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HR테크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티드랩은 성장성 특례 상장을 준비 중으로 총 73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 밴드는 2만8000~3만5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204억~256억원이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8월 2~3일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원티드랩, HR 솔루션 플랫폼 확장... ‘커먼스페이스’ 서비스 인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인사관리 서비스(HR SaaS)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 강화
인공지능(AI) 기반의 채용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은 HR 솔루션 ‘커먼스페이스’의 서비스를 인수하고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커먼스페이스는 출퇴근 관리부터 전자 문서 발급 및 결재, 외부 협업 툴 연동까지 기업 인사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담고 있는 ‘원스톱 HR 플랫폼’이다. 특히 커먼스페이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초기 인사 시스템 구축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Wi-Fi, GPS 등을 이용해 출퇴근을 등록할 수 있어 다양한 근무 형태에 맞게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커먼스페이스는 각 기업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세분화해 제공하고 있다. 인사관리에 꼭 필요한 △출퇴근 기록 △휴가·재택 등 근태 관리 및 기록 다운로드 △조직 관리 △개인별 근무 스케쥴 지정 △기본 게시판 등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기업의 필요한 상황에 맞춰 증명서 발급과 외부 협업 툴 연동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제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인사관리 업무 특성에 맞춰 빠른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티드랩은 향후 커먼스페이스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기업 고객의 HR 솔루션에 대한 니즈를 해결하며 신규 고객사 유치 등 B2B 사업 분야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일괄 적용되는 주 52시간제 의무화를 앞두고 기업 현장에서 즉각 도입이 가능한 인사관리 솔루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원티드랩에 커먼스페이스의 서비스가 결합됨으로써, 채용을 넘어 인사 및 경영 관리 등 기업의 HR 업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주 52시간 일괄 도입을 앞두고 기업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인재와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해 HR 토탈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출범한 원티드랩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지인 추천 채용’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채용 플랫폼 ‘원티드(wanted)’를 선보인 후 현재 전 세계 5개국의 1만 기업과 200만 회원에게 AI기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먼스페이스, 인터뷰 미(Interview Me), 크레딧잡(KREDIT JOB) 등 다양한 채용 및 HR 전문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AI기반 채용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긱스’ 1년새 채용 의뢰 10배 증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채용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대표 이복기)은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 긱스(Gigs)’가 론칭 1년여 만에 채용 의뢰 건수가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티드 긱스는 최근 코로나19 등 기업 환경 변화로 필요에 따라 인력을 고용하는 ‘긱 경제(Gig Economy)’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랜서 전용 채용 서비스’로 지난해 4월 출시했다.
원티드 긱스는 기업 또는 기관이 장·단기 프로젝트에 필요한 프리랜서 고용 의뢰 시 원티드랩의 채용 플랫폼 ‘원티드’가 보유한 200만 명의 유저 풀을 기반으로 최적의 인재를 신속하게 매칭해준다. 특히 프리랜서 모두 원티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매칭 매니저’가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토탈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매칭 매니저는 프리랜서의 경력 및 포트폴리오를 직접 검토해 계약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프리랜서의 업무 능력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급여 조율이나 미팅 일정 등을 논의할 수 있어 인력 고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프리랜서는 자신의 전문 직군 및 대표 직무를 간단히 등록해 매칭 매니저의 1대 1 전담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첫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경력과 관련된 업무를 제안 받을 수 있다. 또한 업무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한 원티드 긱스는 개별 프리랜서 경력 관리를 지원하면서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해준다. 원티드 긱스 서비스에 등록된 프리랜서는 1년 만에 36배 증가했으며, 기업 채용 의뢰 건수도 10배 증가했다.
원티드랩 이복기 대표는 “코로나 19와 같은 채용 시장 환경의 변화는 필요에 따라 숙련 정도가 다른 인력을 수시로 채용하는 ‘긱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변화는 IT직군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며 “원티드 긱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원티드가 보유한 IT직군 채용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프리랜서 채용 분야에서도 신뢰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출범한 원티드랩은 ‘지인 추천 채용’ 기반 채용 플랫폼 ‘원티드’를 통해 전 세계 5개국의 1만 기업과 200만 회원에게 AI 기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T 직군 채용에서 높은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원티드랩은 원티드 긱스의 서비스 분야를 IT 및 디자인 중심으로 강화해 나가며 영업,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직군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기업 개요
- 동사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추천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여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채용 매칭 플랫폼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
- 플랫폼의 이용자들이 효율적으로 매칭 될 수 있도록 매칭 인공지능(AI)을 개발함.
- 이 외에도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업무와 관련한 지식을 얻거나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HR 커뮤니티 인살롱 등을 운영.
- EPS -1,596 ㅣBPS -5,063 ㅣPER N/A ㅣ업종PER 52.23 ㅣPBR N/A ㅣ현금배당수익률 0.00%
- 주요주주보유주식수(보통)보유지분(%)
이복기 외 5인 이복기 외 5인 2,800,000 29.77 에셋플러스자산운용 633,117 6.73
◈ Financial Summary
▷ 2021년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점점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 하고 있다.
▷분기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 기술적 분석
- 일봉 차트 : 5일선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5일선을 타고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다. 평균 매물대 보다 낮게 있어서 저항이 만만치
않을 듯 쉽게 상승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MACD상에서는
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 전환 시점으로 나타나고 있어 매수
시점이라고 여겨진다. 30,000원 대만 강한 지지대를 형성한다면
매수를 시작해도 괜찮아 보인다.
- 주봉 차트 : 5일 선가 20일선이 무너져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고점 대비 44.95% 정도 내려온 시점이라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금처럼 꾸준히 성장한다면 30,000원대에서 지지대를
형성할 수 있을 듯하다. 30,000원 이하에서 매수를 해도
괜찮아 보인다.
- 월봉 차트 : 음봉의 상단과 하단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다행히
하단에서 다시 상단으로 진행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30,000원대 바닥이 형성이 되면 다시 상승할 여력이 충분
하기에 매수를 해도 괜찬아 보인다.
▣ 상장 후 따상까지 했지만 대외 여건으로 전체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가면서
같이 조정을 받고 있는 듯싶다. 고점 대비 44.95%까지 내려온 시점이라 거의
바닥으로 내려온 듯싶다. 30,000원대 지지대를 형성하면 매수를 진행해도
괜찮아 보인다. 투자는 항상 신중히 본인이 책임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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